변비와 치질 원인, 치질 종류

변비와 치질 원인, 치질 종류

바쁜 일상으로 정신없이 살다보니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변비가 생겨 고생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변비를 방치하게 되면 치질이 될수 있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변비와 치질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변비에 치질이되는 원인

오랫동안 배변이 없거나 배변이 있더라도 양이 적고, 변이 배에 남아있는 느낌의 상태를 변비라고 하는데요.

변비가 지속되면 대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배변을 위해 힘을주게 되는데, 이때 항문 주변의 혈관에 부담을 주거나 딱딱해진 변이 항문의 점막을 다치게 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다 보면 치질이되어 버립니다.

치질에 따른 증상 세 가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청결 치질 (항문 균열)

항문의 점막이 끊어져 버리게 되어 생기는 치질로 변비에 의해 변이 굳어지면 배출시 내부의 점막이 변에 의해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배변시 아픔때문에 배변을 참게되면 변이 굳어져 더욱 상처가 깊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치질 (치핵)

항문 주변의 피부에 사마귀 같은 붓기가 보이는 것이 치질입니다.

변비로 배변이 원활하지 못할때 장시간 화장실에 앉아 있게되면, 대변을 내려 보내려고 강하게 힘을주게 되고 항문 주위에 혈관이 부어오르게 됩니다.

치질은 항문 내부에 있는 내 치질과 항문 밖으로 튀어나오는 외부 치질 있습니다.

내치핵은 출혈을 수반하지만 통증이 별로 없고, 외부 치질은 출혈이 없지만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수 있습니다.

● 치질 밀랍

항문의 조직에 세균이 들어가 고름이 고여 직장과 항문을 잇는 터널을 만드는 것이 치질 밀랍이라 할수 있는데요.

항문에는 작은 주머니와 항문 동맥이라는 곳이 있는데, 평소에는 변이 들어갈수 없습니다.

하지만 항문 부근에 상처가 생기거나, 설사 등으로 변이 연화될때 그 곳에 변이들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켜 치질 밀랍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치질 밀랍이 되는 주요 원인은 설사라 할수있지만 , 설사가 주된 요인이라 하더라도 그 배경에는 변비가 숨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항문 부근을 막는 딱딱해진 변 주위를 새로운 변이 겹쳐서 나오는 것으로, 설사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배변의 문제가 겹쳐 쌓이게 되면, 치질 밀랍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변비나 치질에 걸리기 쉬운 시기

● 임신이나 출산 또는 산후시기

여성의 경우 임신에서 출산, 산후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은 특히 변비 나 치질에 걸리기 쉬운 시기라 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복근의 힘이 약해 변을 밀어내는 힘이 약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월경이되면 장 기능이 약해져 변을 보는게 힘들어집니다.

또한 자궁이 커지는 것으로, 창자가 압박 될수도 있어 변비에 걸리기 쉬워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순환도 나빠지기 때문에 울혈도 발생하기 쉬워 치질이 생기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산후시 체내의 수분이 모유로 이용되기때문에 변에 충분한 수분이 닿지 않아 변이 딱딱해져 변비에 걸리게 될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수면 부족이나 육아 스트레스도 변비에 걸리기 쉬운 요인으로 간주됩니다.

● 개복 수술을 받은 후

어떤 질병으로 인해 개복 수술을 받은 후 변비와 치질이 생기게 될수도 있는데요.

이것은 수술로 인해 대장의 위치와 모양이 변하거나 수술 후 활동량이나 식사량이 줄어들어 생기는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개복 수술을 한 후 창자 조직이 다른 부분에 유착되어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도 처음에는 심한 복통과 변비가 나타나게 됩니다.

방치하게 되면 생명과 연결되기때문에 즉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