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맥스 연고 효능, 효과, 주의사항
리도맥스 연고의 정확한 이름은 삼아리도멕스크림 입니다. 리도맥스 (‘리도멕스’가 정확한 이름)는 로션 제형과 연고 제형 두 가지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외용제로 피부염, 건선, 벌레물린 데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지요.
리도맥스의 성분은 프레드니솔론입니다. 프레드니솔론은 먹는 알약, 시럽제, 바르는 연고 등 다양한 형태의 약물들로 사용되고 있어요. 같은 성분의 스테로이드이지만 먹는 약의 경우는 중등도의 효능을 나타내는 반면, 연고제형과 같이 바르는 약은 매우 약한 효능을 나타내는 스테로이드에요.
리도맥스 이제는 처방이 있어야만…
리도맥스 연고는 바르는 연고 형태의 스테로이드로는 가장 순한 등급에 속하는 제품이다 보니 영유아들도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소아과에서 많이 처방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리도맥스 연고는 원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바로 구입이 가능했어요. 하지만 얼마 전인 2020년 7월 리도맥스 연고를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고, 전문의약품으로 전환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도맥스 연고 (리도멕스 크림)의 성분인 스테로이드 (프레드니솔론발레로아세테이트)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살펴 본 뒤, 리도맥스 연고 효과 사용법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리도맥스 연고 (리도멕스 크림) 성분 프레드니솔론
삼아리도멕스크림(15g) 성분 : 프레드니솔론발레로아세테이트 3mg/g
프레드니솔론
리도맥스 연고의 성분인 프레드니솔론은 합성 부신피질호르몬제로 항염증작용과 면역 억제 작용을 합니다. 피부의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지요. 화학적인 염증 매개 물질을 억제하여 염증을 완화시키고, 림프계의 활성과 용량을 감소시켜 면역계를 억제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세기나 효능에 따라서 등급이 나뉘는데, 이 중 리도맥스 연고는 가장 순한 등급인 7등급에 속하는 약품입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도 자주 사용하는 연고이기도 해요. 기저귀 발진이나 벌레 물린 곳에 사용하지요.
리도맥스 연고는 피부염이나 발진난 곳에 사용하면 매우 효과가 좋지만 최소의 용량으로 단기간 동안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성인에 비해서 스테로이드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성이 더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리도맥스 연고는 먹는 스테로이드 처럼 전신에 흡수되어 작용하는 약물은 아니지만, 피부에 국소적으로 바른 약 성분이 흡수되어 전신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리도맥스 연고 효과 및 사용법
효과
습진, 피부염, 벌레물린데, 건선, 손ㆍ발바닥농포증 등에 사용합니다.
사용법
1일 1~수회 적당량을 환부에 바르고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합니다.
약을 바르기 전, 후 반드시 손을 씻고 하루에 2~3번 정도 발라주세요.
리도맥스 연고 부작용 및 사용 시 주의사항
부작용
▶피부 부작용
모낭염, 부스럼, 피부자극, 자통, 발열, 작열감, 발진, 발적, 홍조, 가려움, 피부건조, 농포성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땀띠, 한진, 상처악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 경우 사용을 중지하세요.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스테로이드성 여드름, 스테로이드성 피부(피부위축, 모세혈관확장, 자반), 다모, 색소탈실, 아토피피부염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스테로이드성 피부 부작용은 얼굴 부위에 제품을 사용했을 때 발생할 위험성이 더 높으니 주의하세요.
▶리도맥스 연고가 흡수되어 전신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오랜 기간 많은 양을 사용하면 뇌하수체나 부실피질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
▶ 증상이 개선되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사용을 중지하세요.
▶ 국소에 사용한 약물이 흡수되어 전신적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넓은 범위에 바르거나 장기간 사용하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 상처부위에 연고를 바른 뒤 반창고나 천 등으로 감싸지 마세요. 어린 아이들의 기저귀 발진에 사용할 때에는 연고를 바른 뒤 바로 기저귀를 채우지 마세요. 스테로이드 성분의 흡수가 촉진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 아에게 장기간 동안 많은 용량을 사용하는 경우 부신 기능 억제 및 성장지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최소용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 소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바르는 약으로 사용한 약물이 흡수되어 전신적 부작용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기저귀를 차는 부위에 사용했을 경우 이런 위험이 더 커집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