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티논 여드름먹는약 효능, 효과, 부작용

먹는 여드름 치료약인 이소티논은 다른 여드름 치료법이 효과가 없는 중증 여드름에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이소티논의 주 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은 비타민 A의 유도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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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주로 얼굴, 목, 가슴, 등 의 부위에 발생하는데 면포, 고름물집 등이 생기는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여드름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질환이기도 해요.

여드름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드름균, 피지, 호르몬, 가족력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화장품이나 약물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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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치료 목표는 새로운 여드름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는 것 입니다. 여드름 치료법에는 먹는 약, 바르는 연고, 압출 등의 외과적 시술 등이 있습니다.

여드름을 짜거나 긁으면 감염 위험성이 있고 흉터로 남을 수 있으니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치료는 단시간내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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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치료는 얼마나 증상이 심한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여드름 치료는 크게 크게 먹는 약, 바르는 약, 압출치료나 박피술과 같은 외과적인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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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여드름 먹는약은 보통 중등도나 중증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합니다. 먹는 여드름 약에는 항생제, 레티로이드, 피임약 등이 있는데 이소티논 캡슐은 이 중 레티노이드 제제에 해당합니다.

이소티논과 함량과 성분이 동일한 의약품으로 로아큐탄이 있습니다. 이 두 약물의 장점은 여드름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피지 분비를 억제해주기 때문이지요. 그 외에도 이상각화, 염증반응, 세균증식 등을 억제해 여드름 발생 과정 자체를 차단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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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피부가 건조해 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으며 가임기 여성이 이소티논이나 로아큐탄을 복용한 경우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소티논 복용량은 체중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복용 용량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이소티논의 효과나 부작용은 용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와 부작용 발현 정도를 보며 약 용량을 결정합니다.

출처: 약학정보원

일반적으로 약 복용 초기에는 하루 0.5 mg/kg의 용량을 복용하면서 효과와 부작용을 관찰합니다. 이후 유지용량을 결정하는데 기존 용량대로 복용할 수 있고 조금 증량할 수 있습니다. (1일 0.5~1.0 mg/kg을 유지용량으로 투여하며, 중증의 여드름 환자는 2.0 mg/kg까지 증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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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티논을 저용량 복용하는 경우는 1일 1회 복용하며, 고용량인 경우는 1일 2회 나누어 식사와 함께 복용합니다. 식도에 자극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물 한컵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기간은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16~24주 정도 걸립니다. 치료중단 후에도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치료 효과가 수개월 혹은 수년 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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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증상이 재발하더라도 최소 8주 정도의 휴약기간을 가진 뒤 치료를 다시 시작합니다.

이소티논 부작용 중 가장 중요하고 치명적인 이상반응은 태아의 기형 유발입니다. 이소티논 치료도중에 혹은 치료가 끝난 후 1개월 이내에 임신할 경우 태아의 중추신경계, 심장 및 대혈관계 기형 위험성이 높습니다. 자연유산의 위험성도 증가하며 조산 위험성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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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병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이소티논 복용 중 우울증이 다시 발병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증상이 심해지면 복용을 중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피부와 입술이 매우 건조해 질 수 있으니 보습에 신경 써 주어야 합니다. 눈도 건조해 져서 콘택트렌즈 착용이 불편할 수 있으니 치료 기간 중에는 가급적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피부 자극이 증가하므로 각질 제거제 성분이 들어간 여드름 치료제를 함께 사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고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 주어야 합니다. 치료 기간 중, 치료 종료 6개월 후 까지도 화학적 박피술이나 레이저 치료는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소티논 복용 중에는 헌혈을 해서는 안 되며 치료 종료 1개월 후 까지도 헌혈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소티논 복용으로 야간 시력이 감소할 수 있고, 염증성 장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