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경부 비정형 편평상피 세포 이상 고위험 뜻 치료

자궁 경부 비정형 편평상피 세포 이상 고위험 뜻 치료

자궁 경부 비정형 편평상피 세포 이상 고위험 뜻 치료

자궁경부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흔히 실시되는 검사는 세포진검사인데요.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어 2년에 한번씩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검사 역시 세포진검사로 팹스미어검사라고도 부릅니다.

세포진 검사는 솔을 이용해 자궁경부 세포를 채취한 뒤 슬라이드 도말 후 현미경으로 모양을 관찰하는 검사방법인데요. 생리 기간 중에는 검사를 피하는 것이 좋고, 생리 시작일로부터 10~20일 사이에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검사 2~3일 전에는 과도한 질세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세포진 검사는 검사방법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자궁경부의 일부 세포만을 채취해 검사하다보니 민감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정상적인 세포가 오랜 기간 동안 서서히 변화하여 암세포로 바뀌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는 암을 조기에 발견할 확률을 크게 높여줄 수 있습니다.

자궁 경부의 정상 세포가 전암 단계인 상피세포 내 신생물 단계를 거쳐 암세포로 변하기 까지는 보통 10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자궁경부는 질에서부터 자궁으로 이어지는 통로인데요, 크게 편평상피세포와 원주세포 두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편평상피세포는 질 부위로 노출되어 있으며 자궁경부 아랫쪽에서 발견됩니다. 피부와 비슷하게 매끈한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자궁쪽으로 올라가면 원주세포가 위치하는데요, 자궁쪽으로 이어진 자궁경관 부위에는 오돌토돌한 형태를 보이는 원주세포가 존재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후 결과는 다양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비정형편평상피세포인데요. 이는 자궁 경부에 비정상적인 세포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비정형편평상피세포는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비정상 세포들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므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는데요.

자궁경부암 대부분은 편평상피세포암이며, 내자궁경의 원추세포에서 시작하는 선암은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비정형세포들이 나타나는 원인 중 하나는 지속적인 염증, 심한 염증으로 인해 세포가 변하는 것 입니다. 또다른 원인은 HPV 감염으로 인해 세포의 변화가 나타난 것 입니다.

만일 HPV 감염과 관계 없는 일시적인 비정형세포라면 이후 추적검사에서 다시 정상소견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평소 질염이 잦고 현재 자궁경부의 염증이 심한 경우라면 염증을 제대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반면 HPV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세포 변형은 좀 더 신경써서 관찰해야 하는데요. 바이러스가 세포를 비정상적으로 변화시키며, 이렇게 변화된 세포는 이후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관리 / 치료

비정형세포가 나타났다 하더라도 당장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정형편평상피세포 진단을 받았다면 HPV 검사와 자궁경부확대검사, 조직검사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전 암단계인 이형성 단계와 진행 정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지 악화되는지 여부를 추적 관찰합니다. 3~6개월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체내 면역 시스템이 바이러스를 이겨내면 바이러스가 사라지고 변형된 세포도 정상화 되는데요, 따라서 비정형소견이 나왔다면 면역력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일 고위험 상태라면 원추절제술을 받아야 할 수 있는데요. 자궁경부를 원추모양으로 잘라내어 전암 병변을 치료하는 것 입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