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 원인 증상 치료 (여자 남자)

방광암 원인 증상 치료 (여자 남자)

 

방광암 원인 증상 치료 (여자 남자)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관입니다. 골반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빈 주머니 모양으로 되어있는데요, 평균 용적이 약 400ml 정도 됩니다.

흡연이 주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주증상 중 하나는 혈뇨인데요. 주로 50~70대 연령에서 많이 발생하며 여성에 비해 남성 환자 비율이 높습니다.

방광암원인

방광암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흡연, 연령, 방사선치료, 화학약품노출, 방광결석 등의 요인이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방광암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흡연자는 방광암 발생 위험이 2~10배나 더 높으며 흡연 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위험도가 더 증가합니다.

또한 고령일수록 위험도가 상승하며 직업적으로 각종 화학약품에 노출되는 것, 항암제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등) 및 유전적 요인도 방광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증상

방광은 근육으로 되어 있으며 점막, 점막하조직, 근육, 장막 총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방광암은 상피세포에서 처음 발생해 시작됩니다.

전체 방광암의 약 70%정도는 상피층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이 상피 아래 결합조직까지만 침범한 표재성방광암입니다. 다른 방광암들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암세포가 결합조직을 지나 방광 근육층에까지 침투한 것을 침윤성방광암이라고 하는데요, 전체 방광암의 약 20~30%정도를 차지합니다. 암조직이 근육층까지 뚫고 자라난 상태라서 주변 조직으로 퍼지기 쉬운상태이며 재발률도 높은 편입니다.

방광암의 주된 증상으로는 배뇨시 통증, 혈뇨, 빈뇨, 절박뇨, 복부통증 및 하지부종 등이 있는데요. 먼저 혈뇨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지만 현미경으로만 보일 정도로 소량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소변을 유독 자주 보는 증상, 소변 볼 때 불편감 및 완전히 소변을 보지 못한 듯한 느낌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종괴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으며 요관을 막게 되면 소변 배출에 문제가 생겨 신장이 부어 옆구리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방광암이 상당히 진행되면 전이성방광암이 되는데요.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해당 장기 관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체중감소 및 뼈의 통증(골전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암세포가 상피 아래 결합조직까지만 침범한 표재성방광암은 요도를 통한 절제술로 치료합니다. 절제술 뒤 조직검사를 통해 종양 갯수나 크기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치료여부 (항암제 등)를 결정합니다.

침윤성방광암의 경우 방광절제술이 필요한데요. 더이상 소변을 저장할 수 없게 되므로 방광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방광조성술 등을 함께 진행합니다.

수술적 치료와 함께 방사선치료, 면역요법 및 항암화학요법 (항암제) 등의 방법도 고려해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방광암은 재발이 흔한 질환이라서 표재성방광암의 약 70%정도는 재발하며, 재발시에는 더 나쁜 형태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인데요, 치료 후 첫 몇년간은 3개월~6개월마다 방광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방광암예방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금연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수분섭취가 적다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권장되는데요. 하루 2.5리터 이상의 수분섭취는 방광암 발생 위험을 낮추어준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섭취 칼로리를 낮추고 동물성지방을 줄이는 대신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식이섬유가 많은 야채류 섭취를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