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 말기 증상 (20대 대장암)

대장암 초기 말기 증상 (20대 대장암)

대장암 초기 말기 증상 (20대 대장암)

대장은 우리 몸의 소화기관 중 가장 마지막 부위에 해당합니다. 소장의 끝에서부터 항문까지 이어져 있으며 길이는 약 150cm 정도입니다.

대장은 음식물을 분해하진 않지만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소화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로 분변을 만들어 저장했다가 배출합니다.

대장은 다시 결장과 직장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결장암과 직장암을 모두 통칭하는 단어로, 대장에 생긴 암세포(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22년 기준 대장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중 3위를 차지했는데요. 60대 환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원인

 

대장암 발생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합니다. 먼저 대장암은 연령에 비례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이라서 50대 이후부터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유전적 요인, 식습관, 운동부족, 음주 등도 발생 위험을 높이는데요. 특히 고지방식, 과다한 육류 섭취가 대장암 발생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섬유질 섭취 부족, 운동 부족, 대장 용종 등도 대장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20대 대장암

대장암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위험이 높아지지만, 최근에는 젊은 대장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대 젊은층의 경우 배변습관의 변화나 혈변 및 변비 등과 같은 대장암 초기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암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중년층과는 달리 대장 관련 정밀검사를 받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대장암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대 대장암과 같이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것은 가족력이 작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다면 이른 나이부터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은 식습관의 영향도 많이 받는데요. 과거에 비해 육류, 가공육 및 인스턴트 식품 등의 섭취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나이가 젊고 가족력이 없다 하더라도 배변습관 변화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볼 것이 권장됩니다.

대장암 증상

초기 대장암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으로는 질환을 발견하기 어려운 이유인데요.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미세한 장출혈이 발생해 빈혈이 생기거나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이미 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먼저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는데요. 갑자기 변을 보기 어려워지기도 하고 배변 횟수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설사나 변비가 생기거나 변을 보고 나서도 무언가 남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변이 예전보다 가늘어지기도 하고 혈변이나 점액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암이 많이 진행되고 난 뒤에는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았던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피로감이나 체중 및 근력의 감소, 식욕부진 등의 전신증상이 발생합니다. 만성적인 대장출혈로 인한 빈혈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고 몸이 약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장의 어느 부위에 암종이 생겼는지에 따라 증상은 조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행결장 부위, 우측에서 발생한 대장암의 경우 변이 아직 묽은 상태라서 종양이 자라나더라도 장폐색을 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만성적인 출혈로 인해 빈혈이 발생합니다.

반면 하행결장 부위인 좌측 대장에서 병변이 생기면 장폐색이 나타나며 배변습관의 변화가 생기는데요. 변비나 혈변, 점액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직장에 발생한 암은 배변시 통증, 배변 후 변이 남아있는 느낌, 혈변 및 변비와 설사 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