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호르몬제 종류 부작용

여성호르몬제 종류 부작용

여성호르몬제 종류 부작용

여성호르몬제는 갱년기 증상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들을 의미합니다. 여성 대부분은 50세를 전후로 갱년기에 들어서는데요. 갱년기가 되면 난소 기능 저하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갱년기에는 호르몬 결핍으로인해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에는 얼굴홍조, 가슴두근거림, 수면장애, 우울감, 기억력 저하, 땀이 많이 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들 갱년기 증상은 폐경 시작 1~2년 전부터 시작해서 폐경 후 3~5년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 분비 결핍 기간이 길어지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며,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 높아지게 되는데요. 갱년기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가 여성호르몬제 사용으로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것 입니다.

여성호르몬제 종류

여성호르몬제들은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진료 후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의사와 상담 후 본인의 건강 상태와 갱년기 증상에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만일 이전에 유방암, 자궁내막암이 있었다면 여성호르몬제를 사용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간부전이 심하거나 활동성 혈전 색전증, 진단되지 않은 질출혈이 있는 경우에도 피해야 합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여성호르몬제 종류에는 에스트로겐제제, 프로게스테론제제,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안드로겐 복합작용제 등이 있습니다.

약제 선택 시에는 환자의 나이, 자궁 수술 여부 등을 고려하게 되는데요.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에스트로겐제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자궁이 있는 여성이라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복합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제제에는 프레미나, 프로기노바, 오베스틴 질좌제 등이 있습니다. 티볼론 성분의 리비알정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안드로겐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에스트라디올(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복합된 복합제에는 안젤릭, 크리멘 등이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제는 성분도 다양하지만 제형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데요. 먹는약 뿐만 아니라 피부에 붙이는 패치, 질좌제 등이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제 부작용

여성호르몬제 사용은 속 울렁거림, 구토, 복부팽만감, 유방의 통증, 질출혈, 부종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질출혈인데요. 마치 다시 생리가 시작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사라지고 소실됩니다.

자궁이 있는 여성이라면 에스트로겐제제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자궁내막 증식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프로게스테론 제제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유방암과 여성호르몬제 사용과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다만 여성호르몬과 유방암 상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온 것이 없습니다.

호르몬제를 복용한다고 해도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은 크게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험도가 극히 작다고 하는데요. 여성호르몬제를 사용하는 여성들은 주기적인 검진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 초기에 발견되며, 악성 등급도 낮기 때문에 치료 결과가 좋다고 합니다.

과거에 에스트로겐 의존성 병력(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이 있으면 종양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간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대사 저하로 인해 부작용 위험이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