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헤르페스 2형 증상 치료

남자 여자 헤르페스 2형 증상 치료

 

남자 여자 헤르페스 2형 증상 치료

흔히 헤르페스 바이러스 (human herpes viruses)라고 불리는 바이러스는 크게 8종류로 나뉘어 지는데요. 이 중 가장 대표적인것이 단순 헤르페스(herpes simplex virus) 1형과 2형입니다.

이 두가지를 합쳐 단순포진(herpes simplex)이라고 부르는데요. 피부와 점막에 바이러스가 감염을 유발하여 수포와 물집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1형 단순포진바이러스는 주로 입가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을 유발하며 2형의 경우 주로 성기 부위에 포진을 일으키는데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바이러스는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잠복하여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마다 재발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보통 1년에 평균적으로 4~5회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훨씬 더 자주 재발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2형 증상

헤르페스 2형의 경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서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지나칠 수 있는데요. 감염된 사람의 약 90%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지 약 2~20일 정도 이후부터 성기주변부에 각종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일차 감염인 경우 몸살기운이나 미열, 두통 및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며 생식기 주변부에 통증, 불편감, 가려움, 화끈거림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성기 주변 부위나 항문 근처가 찌릿거리는 느낌이 들며 엉덩이 부위가 불편하기도 한데요. 배뇨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후 수포가 생겨나기 시작하는데요, 수포가 터진 뒤 궤양이 되고 삼출물이 굳어 가피가 형성됩니다. 약 2~4주가 지니면 가피가 떨어져 나가면서 저절로 회복됩니다.

이후 주기적으로 재발하며 유사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재발한 경우 일차감염시보다 증상은 가벼운 편이며 지속시간도 짧습니다. 또한 증상 없이 재발하기도 합니다.

증상 없이 재발하는 경우에도 바이러스가 밖으로 배출되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데요. 2형 헤르페스는 분비물을 통해 주기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성접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과음이나 과로, 스트레스, 감기 등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은 2형 헤르페스의 재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신경절을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 감염되면 태아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도 높고 신생아 뇌염, 간질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아직까지 2형헤르페스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바이러스가 계속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기 때문인데요. 증상 발견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접촉한 상대방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집이 생기기 전 24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 약물을 복용하면 훨씬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데요. 재발하는 경우 이전과 비슷한 전구증상들이 나타나므로 어느 정도 재발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물집이 생겼다면 약물치료와 함께 바르는 연고나 레이저 치료 등을 함께 실시하게 되는데요. 초기에 빠르게 치료를 받고 평소 컨디션 관리에 주의하여 최대한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 면역력이 강화되면 한번 발병한 뒤에도 자주 재발하지 않고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데요. 감염력이 무척 높기 때문에 한번 진단 받았다면 1년 동안은 성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