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 효능 (영양제 알약) 음식 및 과다섭취 부작용

요오드 효능 (영양제 알약) 음식 및 과다섭취 부작용

 

요오드 효능 (영양제 알약) 음식 및 과다섭취 부작용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생성이나 신경발달 등에 필요한 영양성분입니다.

우리 몸의 필수 미량 성분으로 체내에 약 15~20 mg 정도 저장되어 있는데요. 우리 몸에 있는 요오드 대부분인 70~80%는 갑상선에 존재합니다.

요오드는 단백질 합성이나 효소활성 및 체내 수많은 화학반응에 관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요. 요오드 결핍은 갑상선기능저하증 및 갑상선종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반대로 요오드가 과잉될 경우에도 갑상선저하증 혹은 항진증 및 갑상선종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오드효능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인 T4와 T3의 주요 구성성분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신체 전반에 작용하여 각종 생리작용에 관여하는데요.

기초대사율에 관여하여 열 발생 등에 영향을 미치며 신경계의 발달과 성장 및 소화와 흡수, 키 성장 등 다양한 기능에 필요합니다.

뇌, 간, 췌장, 부신, 자궁, 난소, 전립선 등 신체 대다수의 기관에서 요오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적절한 요오드 공급은 필수적인데요.

특히 태아와 영아의 신경발달 및 근육발달에 관여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중요한 성분입니다. 요오드는 성장 및 인지 기능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인데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요오드 섭취가 부족한 지역의 아이들과 섭취가 충분한 아이들 사이 IQ 차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또한 요오드는 지방을 연소시키기 때문에 체중감소에도 작용하며 손발톱 및 피부, 치아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오드 과다섭취

식사를 통해 섭취한 요오드는 90%이상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배출이 잘 되기 때문에 과량섭취 하더라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데요.

요오드를 섭취하면 위나 소장 상부에서 흡수되어서 갑상선과 신장으로 이동합니다. 갑상선 이외에도 침샘, 유방 및 위점막 등에도 소량 축적되는데요. 사용되고 남은 요오드는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아주 고용량을 섭취했을 경우 급성 중독 증상으로 복부나 입, 목 등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속이 울렁거리며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요오드를 과잉 섭취할 경우 갑상선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갑상선항진증, 갑상선저하증, 갑상선염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갑상선암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성 및 여성의 요오드 상한섭취량은 2400mg 인데요. 상한섭취량은 연령별로 성별로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요오드음식

요오드는 다시마, 미역, 김 등의 해조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유나 달걀 등의 음식에도 들어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는 해조류가 풍부하여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한 끼에 너무 많은 해조류를 섭취하지 않도록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은데요.

음식을 조리할 때 멸치나 다시마 등을 끓여 육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바닷물을 농축해 만든 천일염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요오드 과잉 섭취 국가에 속합니다.

(참고) 요오드알약

요오드알약 (요오드화칼륨)은 방사능 피폭시 사용되기도 합니다. 방사성 요오드는 공기중으로 방출되어 음식물, 호흡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데요. 갑상선에 흡수된 뒤 갑상선 조직을 손상시키고 파괴하게 됩니다.

이 때 요오드알약을 복용하면 방사성요오드 대신 요오드알약 성분 요오드가 갑상선에 축적되어 방사성요오드 흡수가 억제됩니다. 방사성요오드가 체내로 들어오더라도 몸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것 인데요.

방사선 노출 전 후로 1~2시간 이내에 요오드알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약 24시간 동안 보호효과를 나타내므로 위험이 사라질 때 까지 계속 사용해야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