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증상, 말기 4기 생존율 (폐암에 좋은 음식)

폐암 증상, 말기 4기 생존율 (폐암에 좋은 음식)

 

폐암 증상, 말기 4기 생존율 (폐암에 좋은 음식)

폐암은 과거 수년간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인데요, 간접흡연과 대기오염 및 조리시 생기는 각종 미세먼지, 석면, 라돈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증상

흔히 폐암 말기로 알려진 폐암 4기 생존율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닙니다. 4기는 이미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이며 5년 생존율은 약 10%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폐암 환자 중 많은 수가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된 말기 상태에 진단받게 된다는 것 인데요. 폐암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5년 평균 생존율이 80%정도로 꽤나 높은 편이지만, 폐암말기에는 그 비율이 5~10%정도로 크게 낮아지게 됩니다.

폐암 초기증상은 환자 본인이 자각하기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에는 이미 폐암 말기까지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인 폐암 증상에는 마른기침, 가래와 객혈, 가슴통증, 쉰 목소리 및 호흡곤란 등이 있는데요. 이들 증상은 암이 많이 진행된 뒤에야 나타나게 됩니다.

폐암 초기에는 건강한 사람과 별 차이가 없으며 호흡곤란 등도 나타나지 않아 운동능력에도 별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데요.

암이 진행되기 시작하면 기침이나 가래가 늘어나기는 하지만 이들 증상을 가지고 폐암을 의심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 보니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특히 폐암 환자 중에는 흡연자 비율이 높은 편인데요. 가래나 기침이 잦아지더라도 담배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

폐암 환자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환자 75% 이상에서 나타나지만 단순한 감기로 생각하거나 담배로 인한 기침이라 여기고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래

기침과 함께 가래가 많아지는 것 역시 폐암 증상의 하나인데요. 특히 기침할 때 피가 섞인 가래가 나왔다면 반드시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흉통

환자의 약 30%정도에서 흉부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는 폐암 덩어리가 커져 흉막과 흉벽을 침범함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처음에는 날카로운 느낌의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곧 둔중하고 묵직한 통증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전신증상

암이 진행됨에 따라 식욕부진, 체중감소, 울렁거림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폐암은 머리 쪽으로 쉽게 전이되기 때문에 두통이 생기거나 구역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폐암에 좋은 음식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는 각종 비타민을 비롯하여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이들 물질은 세포 손상과 노화를 막아주는 작용을 하며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하여 암 예방 효과도 나타내어 줍니다.

특히 당근이나 호박 등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폐의 기능을 높이고 폐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일정 부분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베타카로틴이란 식물성 색소의 일종으로 주황색, 황색 등을 나타내는 카로티노이드 계열 물질입니다. 특히 단호박이나 망고, 시금치, 당근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지용성물질이라서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베타카로틴은 폐암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흡연자라면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흡연자가 베타카로틴을 과잉섭취하면 오히려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도라지 역시 폐에 좋은 음식입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사포닌은 호흡기 점액의 분비를 촉진해 가래를 제거해주며 기관지와 폐를 보호해 줍니다.

미역에 들어있는 후코이단 성분은 뛰어난 항암효과로 유명한데요. 폐암세포가 자연적으로 사멸하도록 유도하며 폐암의 성장 및 전이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