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원인 초기증상 (맥주 찜질)

통풍 원인 초기증상 (맥주 찜질)

 

통풍 원인 초기증상 (맥주 찜질)

통풍이란 몸 속에 요산이라는 물질이 너무 많이 쌓여서 결정을 만들게 되고, 요산결정이 관절 등에 침착하여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바람만 닿아도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는 의미로 통풍이라고 불리는데요. 통풍발작이 나타나면 환부가 붉게 부어오르며 심한 열감과 통증이 동반됩니다.

통풍원인

통풍은 체내에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요산은 먼저 음식속에 들어있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대사되면서 만들어지는데요, 대부분의 음식에는 퓨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몸에서 파괴되는 세포들에서 요산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요산은 혈액 중에 녹아있다가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런데 요산이 과도하게 많이 생성되거나 요산배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혈액 중 요산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게 됩니다.

이를 고요산혈증이라고 하는데요. 혈중 요산 수치가 성인 남성의 경우 7mg/dl, 여성의 경우 6mg/dl 보다 높으면 고요산혈증에 해당합니다.

과도하게 쌓인 요산은 결정을 만들며 요산결정체가 관절에 침착해 염증을 유발합니다. 다만 고요산혈증환자라고 해서 모두 통풍을 앓는 것은 아닙니다. 무증상인 상태로 모른채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요산혈증이 심하고 오래 되었을수록 통풍 발병 위험은 높아집니다.

통풍은 주로 40~50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 환자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이는 남성호르몬이 신장의 요산배출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며, 반대로 여성호르몬은 요산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폐경기 전 여성 통풍환자는 거의 없습니다.

통풍은 비만 혹은 과체중인 경우, 요산수치가 높은데 습관적으로 과식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경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경우 나타나기 쉬운데요. 가족력이 작용해 유전적인 요인도 발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맥주통풍

급성통풍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요인에는 과음, 과식, 과로, 약물 등이 있는데요. 특히 술을 많이 마시고 난 뒤 통풍발작이 나타나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맥주는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맥주 뿐만 아니라 모든 술이 요산수치를 높여 통풍에 악영향을 줍니다.

맥주를 비롯한 술에는 요산을 만드는 퓨린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맥주 뿐만 아니라 육류, 어패류 등에도 퓨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맥주와 함께 치킨, 고열량식품, 고기 등을 안주로 먹는 경우가 많다보니 퓨린을 과도하게 섭취하여 혈중 요산 농도가 크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통풍초기증상

첫 급성통풍발작은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시작합니다. 엄지발가락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말초부위다보니 요산결정이 침착되기 쉬운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뤂 등 관절이 갑자가 부어오르면서 극심한 통증이 시작되는데요. 전신증상으로 발열, 오한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보통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에 시작되며 걸음을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집니다.

첫 통풍발작은 수일 정도 후 저절로 사라지는데요, 이후 상당기간 잠잠하다가 곧 다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관절염이 반복되면 관절이 손상되어 영구적인 변형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통풍결절이라는 덩어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통풍으로 인한 통증이 사라졌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해야 각종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통풍찜질

통풍환자라면 찜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급성통풍발작으로 발열감이 심한 상태에서 온찜질을 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됩니다. 냉찜질 또한 요산을 결정화시켜 침착되도록 유도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