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치료 콜킨정 (콜키신) 효능 부작용

통풍 치료 콜킨정 (콜키신) 효능 부작용

통풍 치료 콜킨정 (콜키신) 효능 부작용

콜키신 성분의 콜킨정은 급성 통풍발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약물입니다. 통풍이란 체내에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요산결정체가 생기고,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바람에 스쳐도 아프다는 의미로 통풍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중 요산농도가 7.0㎎/㎗ 이 넘으면 고요산혈증이라고 보는데요. 고요산혈증 상태라고 해서 모두 통풍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는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따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번 급성 통풍발작을 겪었다면 이후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데요. 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혈중 요산 농도를 조절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알코올(술)은 신장에서 요산 배출을 감소시키며 요산 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고요산혈증을 유발하므로 최대한 삼가야 합니다.

통풍치료

통풍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은 크게 통풍 원인이 되는 요산 농도를 낮추는 성분들과 통풍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성분들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콜킨정(콜키신)은 급성통풍발작 시 염증을 억제하여 통증을 줄이고 통풍발작을 치료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통풍발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콜킨정

콜킨정의 주 성분인 콜키신은 식물에서 추출한 알칼로이드입니다. 백합과 식물인 콜키쿰의 씨앗이나 구근 등에 포함된 성분인데요. 관절의 활액 내 요산염 결정이 유발하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콜킨정은 면역세포의 활성화 및 면역세포가 염증부위로 이동하는 것을 억제하여 통풍성 염증을 줄여주는데요. 염증 억제 효과는 나타내어 주지만 혈중 요산 농도를 낮추어 주는 효과는 없습니다.

복용법

급성 통풍 발작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이기 때문에 통증의 신호가 나타나는 즉시 약물 복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콜킨정은 증상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가라앉혀 줍니다.

통풍발작 신호가 나타나면 처음 콜키신으로서 1.2mg (2정)을 복용합니다. 약물을 한번 복용한 뒤에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1~2시간 간격으로 1정씩(콜키신으로서 0.6mg) 추가로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용량을 복용한다고 해서 효과가 그만큼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최대 권장량은 1시간에 걸쳐 1.8mg (3정) 입니다. 이를 넘지 않도록 주의하며 복용하도록 합니다. 약을 복용하고 나면 18~24시간 이내에 통풍발작 통증이 진정됩니다.

만일 통풍발작 예방을 위해 일정기간 계속해 약을 복용중이었다면 1.2mg를 넘지 않는 용량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1시간이 지난 뒤 1정을 추가 복용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

콜킨정은 급성 통풍 증상을 효과적으로 경감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과 용법을 제대로 지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약을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골수저하나 백혈구감소증 등의 혈액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말초신경염이나 신경병증 등의 말초신경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 구역이나 구토, 복통 등의 소화기계 이상반응이 나타났다면 감량하거나 잠시 휴약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만일 콜킨정을 장기 사용한 뒤에 탈모, 혈뇨,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무감각이나 저림 등이 나타난다면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예방요법으로 약을 장기 사용한다면 정기적으로 소변검사,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등을 받아보도록 합니다.

콜킨정은 장점막의 기능 변화를 일으켜서 비타민 B12 흡수를 방해합니다. 약 복용중에는 비타민 B12가 부족해지지 않게 신경써 주어야 하는데요. 가역적인 효과이므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