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약 종류 처방 부작용 술

통풍약 종류 처방 부작용 술

통풍약 종류 처방 부작용 술

통풍은 관절에 요산염결정이 침착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혈액 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요산이 관절내에서 결정을 만들어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데요.

요산농도가 높아지는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요산이 과다하게 생성되는 것, 요산배출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인만큼 극심한 통증이 특징적인데요. 갑작스럽게 관절이 부어오르고 열감과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것을 통풍발작이라고 부릅니다.

첫 통풍발작은 주로 엄지발가락부위에서 발생하며 하나의 관절만 침범하는데요. 이후 통풍발작이 반복될수록 여러 관절에서 동시에 증상이 발생하고 발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통풍약

통풍약은 크게 급성통풍발작을 치료하는 약물과 통풍 원인이 되는 고요산혈증을 치료하는 약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통풍발작 치료제 – 콜키신,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제

급성통풍발작이 나타났다면 보통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며, 약 일주일정도 지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는 염증반응을 억제하여 통풍발작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 붓기 등을 조절해 줍니다. 필요시 스테로이드제제를 함께 사용하여 염증반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콜키신 (콜킨정)은 급성통풍발작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하는 약물인데요. 면역세포이 작용을 억제하여 염증세포의 이동 및 활성화를 막아서 통풍발작시 나타나는 급성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콜키신은 통풍발작의 통증을 줄이고 발작이 나타나는 횟수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통풍 발작을 예방해주는 작용도 있습니다. 다만 통풍으로 인해 생기는 관절염의 진행을 막아주지는 못하므로 근본적인 치료제로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콜키신 부작용으로 과량복용으로 인한 급성중독증상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정해진 용량, 용법을 지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약물입니다.

과량 복용 시 구역, 구토, 설사, 피부작열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호흡억제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콜키신을 복용해야 한다면 골수저하, 재생불량성빈혈, 신장 문제, 간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요산혈증치료제 – 알로푸리놀, 페북소스타트

통풍발작 빈도가 높거나 만성통풍으로 인해 통풍결절이 발생했다면 요산강하제 약물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특히 만성통풍 환자는 혈중 요산농도를 꾸준히 조절해야 하므로 지속적인 약물 사용이 필요합니다.

요산생성억제제 약물에는 자이로릭(알로푸리놀), 페브릭(페북소스타트) 등이 있는데요. 체내에서 요산 생성을 억제하여 요산 농도를 감소시켜 줍니다.

요산생성억제제 약물 사용 시에는 적은 용량부터 시작하게 되는데요. 갑작스럽게 혈중 요산 농도가 저하되면 급성통풍발작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로푸리놀 부작용에는 설사, 메스꺼움, 피부발진, 간수치증가 등이 있는데요. 요산이 소변을 통해 충분히 배출될 수 있고, 신장결석 부작용 예방을 위해 하루에 물을 2리터 이상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페북소스타트 부작용에는 어지러움, 피부발진, 구역, 간기능저하, 관절통 등이 있습니다. 졸음이나 어지러움 및 감각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특히 복용 초기에는 운전 등 위험한 기계조작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페북소스타티 복용 시에도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한데요.

약물로 인해 요산생성에 갑자기 증가하면 요로에 축적될 위험이 있기 때문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서 요산이 소변을 통해 배출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