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원인 증상 치료 (허벅지 팔 얼굴 배)

두드러기 원인 증상 치료 (허벅지 팔 얼굴 배)

 

두드러기 원인 증상 치료 (허벅지 팔 얼굴 배)

두드러기란 피부 일부분이 부어오르는 것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정도로 흔히 나타나는 피부질환의 하나인데요. 다양한 원인에 의해 피부 혈관 투과성이 증가되고, 그로 인해 혈액 성분의 일부가 일시적으로 피부 조직에 스며들어 쌓이게 되면서 부종, 팽진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두드러기원인

두드러기는 알레르기반응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며 자가면역질환이나 추위 등과 같은 물리적인 자극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급성두드러기의 경우 특정 원인을 찾을 수 있지만 만성두드러기는 대부분 명확한 원인을 찾을수 없습니다.

먼저 알레르기반응을 유발하는 음식, 식품첨가물, 약물, 벌레에 쏘이는 것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견과류나 조개, 생선, 계란, 우유, 일부 과일들은 소량만 섭취하더라도 갑작스러운 두드러기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물들 중에서는 항생제가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일이 많으며 소염진통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백신 때문에 나타나기도 하지요.

태양에 노출되는 것, 고온이나 저온, 신체적인 압력 등도 두드러기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정신적인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시모토갑상선염이나 전신 홍반성 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도 두드러기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증상

두드러기증상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벅지나 팔 다리 및 몸통, 배 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발생 가능한데요.

피부가 가렵고 따끔거리면서 융기된 붉은 반점이 솟아오르게 됩니다. 크기는 쌀알만큼 작은 것에서부터 손바닥보다 큰 것 등 다양할 수 있는데요. 가렵다고 긁게 되면 퍼져나가기도 하며 병변이 서로 뭉쳐서 커다란 홍반으로 합쳐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드러기 병변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약 24~48시간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피부병변이 사라졌다가도 자꾸만 재발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72시간 이내에 피부부종은 사라지게 되는데요. 가려움증이 심하다보니 긁어서 2차감염이 생길 수 있으니 최대한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피부 밑 조직이 부어오르는 혈관부종이 두드러기와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 주변부나 입술 등이 부어오른다면 혈관부종이 나타난 것 입니다.

혈관부종은 복부 안 장기, 기도, 얼굴, 손, 엉덩이 등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얼굴에 혈관부종이 생기면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 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위험한 것은 후두나 기도가 부어오르는 것 인데요.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타나는 경우, 호흡곤란 등이 발생한다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치료

두드러기 원인을 알고 있다면 최대한 자극원을 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급성두드러기는 보통 항히스타민제 약물을 사용합니다. 혈관부종이 동반되었다면 경구 스테로이드나 에피네프린 등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종류에는 세티리진, 레보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하이드록시진 등이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대부분은 졸음, 나른함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데요. 그 외에도 입마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티리진, 로라타딘 등 일부 성분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처방 없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가 났을때는 가급적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고 몸에 딱 붙거나 꽉 끼는 의복보다는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적 스트레스도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안정을 취하도록 합니다.

만성두드러기는 항히스타민제 뿐 아니라 면역억제제, 항염증약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성두드러기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증상이 없더라도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 인데요.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계속적으로 투여해야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