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증상 원인 병기, 3기 4기 뼈전이

전립선암 증상 원인 병기, 3기 4기 뼈전이

전립선암 증상 원인 병기, 3기 4기 뼈전이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방광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합니다.

전립선암 원인

나이

전립선암은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나이에 비례하여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데요. 50세 이상부터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며 특히 60세 이상에서 더 잘 발생합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70대 전립선암 환자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가족력 (유전)

전립선암 발생은 가족력과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데요. 형제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일반인에 비해 발병 확률이 약 3배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집안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위험도가 8배 상승합니다.

전립선암과 관련된 유전자는 상염색체에서 우성유전으로 이어지는데요. 유전으로 인해 전립선암에 걸리는 비율은 총 환자 중 약 10%정도이지만, 가족력이 작용한 경우에는 55세 미만의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발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타 요인

비만이 전립선암이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요, 아직까지 그 상관관계는 명확하게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을 비롯해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음식이 전립선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지방 섭취비율이 높은 서구권에서 아시아지역에 비해 전립선암이 많이 발생하므로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특히 동물성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서 전립선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다소 천천히 증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초기 전립선암은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하게 됩니다.

이후 암이 진행되면서 주변 조직이나 장기로 침범함에 따라 각종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전립선은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하고 있다보니 각종 배뇨 관련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립선암의 종양 크기가 커지면서 소변을 볼 때 마다 통증이 생기거나 빈뇨, 긴박뇨, 잔뇨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간혹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전이가 되고 난 뒤에 발견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일부에서는 조기전립선암 상태에서도 원격전이가 발생니다. 전립선암은 주로 뼈와 림프절을 침범합니다.

특히 골반의 림프절, 골반뼈, 척추뼈 등에 전이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전립선암 증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 중 하나가 허리 및 엉덩이 부위의 간헐적인 통증입니다.

이는 전립선암 뼈전이로 인한 뼈의 통증때문인데요. 척추뼈, 갈비뼈, 골반뼈 및 어깨뼈 등에 전이가 잘 되며 뼈전이로 인해 뼈가 약해지게 되는데요. 체중을 지탱하는 뼈의 변화로 인해 외부 충격 없이도 발생하는 병리적골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가 부어오르거나 음낭 주변부의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병기는 크게 세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1기와 2기는 암세포가 전립선 내부에만 국한된 국소전립선암에 해당합니다.

암세포가 림프절을 비롯해 다른 부위로 전이된 것은 아니지만 전립선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다른 곳으로 퍼진 상태를 국소적으로 진행된 전립선암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전립선암 3기에 해당합니다.

만일 림프절이나 주변 장기, 뼈, 폐 등에 암세포가 퍼진 상태라면 전립선암 4기에 해당하며 전이 전립선암이라고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