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약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약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약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만성적인 위장관 질환으로, 최소 6개월 이상 시간 동안 복통과 배변습관의 변화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특정 질환이나 장관의 기질적인 이상이 없음에도 발생하는데요. 내시경이나 복부 CT 등을 비롯한 다양한 검사를 해 보아도 각종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나 이상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복통과 함께 설사 혹은 변비가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요. 변비와 설사 양상에 따라 설사우세형과 변비우세형 및 복합형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를 시작하면 상태가 서서히 나아지기 시작하는데요. 재발이 비교적 흔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질환 자체가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고 건강상의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약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 따라 상태가 호전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섭취와 휴식 등을 기본으로 하여 필요시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요. 평소 섭취한 음식과 증상을 기록해 두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한데요. 걷기 등의 운동을 주 3~5회 꾸준히 해주면 증상이 줄어들고 악화될 가능성도 낮아집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약은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기 보다는 증상을 완화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변비 혹은 설사, 복통 및 복부불편감 등의 증상을 치료하고 위장관의 주요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지사제

설사우세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인 경우 주로 지사제를 사용합니다. 장운동을 억제하는 로페라마이드(로프민 등), 세로토닌수용체에 작용하는 라모세트론(이리보 등) 등의 성분이 있는데요.

설사, 절박변 등의 증상에 효과적이며 대변의 굳기나 복통, 복부팽만감 관련 증상을 줄여주어 삶의 질을 향상시켜줍니다.

완하제(변비약)

완하제는 변비우세형 환자들이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변의 부피를 크게 만들고 위장관 운동을 촉진해줍니다. 변비약 중에서는 위장관을 직접 자극해 배변을 촉진하는 성분들도 있는데요. 이들 자극성완하제는 복통을 유발하여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진경제

진경제는 위장관 평활근을 이완해주어 과도한 연동운동을 줄여주고, 평활근 수축이나 경련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 및 복부불편감 등의 증상을 줄여줍니다.

진경제는 식후에 발생하는 복통,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 갑작스러운 배변욕구 등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피나베륨, 부틸스코폴라민, 시메트로퓸 등의 성분이 사용됩니다.

항우울제

항우울제 약물은 불안, 우울장애 등을 개선시켜 줄 뿐 아니라 장내 신경세포에도 작용해 전반적인 증상 호전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콜린작용을 통해 음식물이 소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늦춰주므로 설사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인데요.

진경제, 지사제, 생균제 등 다른 약물을 계속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사용을 고려해 보게 되는데요. 복통 완화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균제 (유산균제제)

프로바이오틱스 등 생균제는 장내 세균총의 환경을 개선시켜 줍니다. 장내 환경이 개선되면 비정상적인 발효로 인해 생기는 장내가스생성 등이 줄어들게 되는데요. 복통과 복부불편감, 배변장애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