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팜정

렉사프로정은 우울증 치료, 공황장애 및 불안장애 등에 사용하는 정신신경계 약물입니다. 렉사프로정의 성분인 에스시탈로프람은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선택적으로 높여주는 약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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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사프로정은 세로토닌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을 조심해야 하는 성분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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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렉사프로정과 트립탄 계열의 편두통치료제를 함께 복용하면 생명에도 치명적일 수 있는 세로토닌 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어요. 불안, 환각, 빠른 맥박, 혈압의 급격한 변화, 체온상승 등은 세로토닌 증후군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약을 소아나 청소년들이 사용할 경우 자살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울증 등의 증상이 더 심해진다는 생각에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전문가와 상담 후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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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사프로정의 성분인 에스시탈로프람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고, 렉사프로정 효과 용법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렉사프로정5mg 성분 : Escitalopram Oxalate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6.39mg

(에스시탈로프람으로서 5mg)

에스시탈로프람

렉사프로정의 성분은 에스시탈로프람으로 우울증 치료에 사용합니다. 에스시탈로프람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SRI) 계열에 속하는 약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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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느끼는 각종 감정, 기분은 신경전달물질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닌 등이 여기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시냅스

뇌에는 수많은 신경세포들이 시냅스 구조를 통해 연결되어있어요. 시냅스는 하나의 신경세포가 다른 신경세포에게 신호를 전달하는 부위를 말해요. 한 쪽 세포의 끝 부위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 다른쪽 세포의 수용체에 결합해 세포들 간 신호가 전달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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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세포 말단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 과정에서 ‘재흡수’가 일어나서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조절해요. 어느 정도 신호를 전달했다면, 신경전달물질이 계속 세포 사이에 남아있지 않도록 다시 흡수해버리는 것 이지요.

렉사프로정은 바로 이 과정에 관여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우리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재흡수 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 이지요. 세로토닌의 재흡수가 차단되면 시냅스라 불리는 신경 세포간 신호를 주고받는 구조 속에 세로토닌 농도가 높게 유지되고 우울 증상이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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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시탈로프람은 다른 수용체에는 친화력이 없고 세로토닌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요. 그래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라고 부릅니다.

렉사프로정 (출처: 약학정보원)

렉사프로는 주요우울장애 및 공황장애에 사용합니다.

또한 사회공포증이라고도 불리는 사회불안장애 범불안장애 및 강박장애 치료에 사용해요.

▶렉사프로정은 1일 1회 아침이나 저녁에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합니다.

1일 20mg을 초과하는 용량에 대해서는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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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사프로정은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한 약물이에요. 용량, 용법은 개개인의 증상 별로 처방 받은 대로 복용하세요. 임의로 용량을 바꾸거나 복용을 중단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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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사프로정 복용 후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요. 이 때는 식사 직후에 복용하면 좀 나아져요. 증상이 심하면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흔한 부작용

구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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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부작용

– 식욕감소, 식욕증가, 체중증가 등

– 설사, 변비, 구토, 구갈 등

– 불안, 안절부절, 비정상적인 꿈

– 불면증, 졸림, 어지러움, 지각이상, 떨림 등

– 관절통, 근육통 등

▶장기간 투여하다 투약을 중단할 경우에는 처방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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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사프로정(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 약물들 모두 포함)을 복용한 소아와 청소년, 젊은 성인(18~24세)의 경우 자살 충동과 행동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어요. 환자의 가족이나 보호자도 환자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약의 투여기간 동안 환자의 정신상태나 행동에 변화가 나타나는지 주의깊게 관찰하세요.

▶렉사프로정은 편두통치료제로서 사용되고는 트립탄계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 “세로토닌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요. 세로토닌 증후군은 체내에 세로토닌이 과다하게 존재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불안, 환각, 체온상승,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