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통증 증후군 원인 치료 (굽은 어깨 담 푸는 법)

근막통증 증후군 원인 치료 (굽은 어깨 담 푸는 법)

근막통증 증후군 원인 치료 (굽은 어깨 담 푸는 법)

근막통증증후군이란 흔히 담에 걸렸다 혹은 근육이 뭉쳤다고 표현되는 질환입니다. 스마트폰 사용량과 각종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근막통증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누구나 한번쯤 겪어 보았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근막은 근육의 바깥쪽을 둘러싸고 있는 막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근막이 짧아지고 뭉치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어깨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어깨에 담이 걸렸다거나 목에 담이 걸렸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근막통증증후군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깨 뿐만 아니라 허리나 엉덩이, 다리 등에서도 발생 가능한데요.

원인

근막통증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에는 잘못된 자세, 휴식 없이 긴 작업시간을 지속하는 것, 근육의 과도한 사용, 외상,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거북목이나 라운드숄더 등과 같은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면 근육이 긴장되고 경직되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근육수축이나 혈관 압박 등이 지속되면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통증유발점이 활성화되어 발생하는데요. 자극이나 손상이 반복되거나 염증 등으로 인해 근막, 근육이 손상되면 통증유발점이 자극됩니다. 통증유발점을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요, 딱딱한 띠 모양으로 만져지기도 합니다.

증상

근막통증증후군은 피로, 팔저림, 뒷목 당김과 통증, 뒷목통증, 두통, 작업능률저하 등의 문제를 유발하게 됩니다.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증상은 달라질 수 있는데요.

어깨나 목에 통증유발점이 생기면 팔에 힘이 빠지거나 손저림,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허리에 발생한 경우 다리저림이나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별다른 원인 없이 목이나 어깨, 등, 허리 등이 뻐근하고 결리는 느낌이 들거나 묵직하고 피곤하게 느껴지는 것 등도 주요 증상인데요.

해당 부위의 통증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수면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집중력 저하로 인해 능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치료

증상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자세교정, 생활습관교정 등으로도 호전이 가능합니다. 특히 일자목 (거북목)이라 불리는 자세 교정과 굽은어깨 교정이 필요한데요.

일자목 자세가 오래 유지되면 목 뼈 주변 근육, 인대, 디스크 등이 미세하게 손상되어 쉽게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통증 부위를 자극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마사지나 찜질, 스트레칭 등을 해 주는 것도 효과적인데요.

근막통증증후군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주변 근육으로 통증유발점이 퍼져나가서 상태가 악화되고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데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진정제 및 항우울제 등의 성분이 사용됩니다.

물리치료도 도움이 되는데요. 온도를 이용한 온열램프, 팩 등의 치료법이 있으며 초음파치료, 레이저치료, 전기치료 등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통증유발점에 주사를 맞기도 하는데요. 근육 속의 통증유발점을 찾아서 주삿바늘로 파괴해주면 근육 경직이 풀리면서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취하거나 같은 근육을 사용하는 것, 갑자기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 등은 근막통증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해 주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근육에 혈액공급이 원활해져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