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 알레르기 약 증상 원인

옻 알레르기 약 증상 원인

옻 알레르기 약 증상 원인

옻이란 옻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에서 나오는 진액을 의미합니다. 산에 오르다가 옻나무에 스치거나 옻닭을 비롯해 옻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나면 옻알레르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흔히 옻이 올랐다고 표현합니다.

옻은 접촉성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이 될 수 있는데요. 옻이 피부에 닿거나 옻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난 뒤에 며칠 이내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부가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들고 피부에 붉은 구진이 발생하는데요. 좁쌀 크기 정도의 1cm 미만 크기로 작은 반점과 발진이 생깁니다.

발진은 손이나 발가락사이, 겨드랑이와 같은 부위로 퍼져나갈 수 있는데요. 얼굴이나 손 뿐만 아니라 온몸에 물집과 발진, 발적이 생기고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때 구역질이나 구토,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피부 발진은 터지면서 진물이 나오는데요.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발진이 터진 자리에 세균이 침입해서 2차 감염이 발생해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옻 알레르기가 심하게 나타나면 전신의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기 때문에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특히 옻이 들어간 음식을 먹은 뒤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원인물질이 혈액을 통해 온몸 전체로 퍼져나가게 되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염증수치나 간수치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옻 알레르기로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옻 알레르기가 한번 발생했다면 이후에도 옻에 접촉하면 다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옻나무와 접촉에 주의해야 하고 옻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옻알레르기 약

옻알레르기는 옻에 접촉한 것이 원인이 되므로 더이상 옻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옻나무에 접촉했다면 즉시 피부를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합니다.

가벼운 옻알레르기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나아지는데요. 피부에 진물이 나고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생리식염수를 거즈에 적셔서 진물이 나는 부위에 올려으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의 붉은 발진, 구진 등에는 바르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알레르기가 심하게 나타났다면 먹는 스테로이드제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는데요. 경구 스테로이드제제는 전문의약품에 해당하므로 병원을 찾아 처방받아 복용 가능합니다.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옻알레르기약도 있습니다.

파이에온정 (약국 옻알레르기 약)

파이에온정은 옻약으로도 알려진 제품인데요. 옻 알레르기 뿐만 아니라 습진,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파이에온정에는 한방제제인 인진호탕건조엑스가 들어있으며 메틸에페드린, 클로르페니라민 등이 함께 들어간 복합제제입니다.

인진호탕은 한방에서 황달을 다스리는 대표적인 처방인데요. 간 해독을 도와서 옻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독성 물질을 빠르게 해독해 제거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메틸에페드린은 혈관을 수축해주는 작용을 하는데요. 혈관수축효과로 인해 피부 발적, 발진 등을 완화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클로르페니라민은 항히스타민제로 가려움증과 알레르기 증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파이에온정은 1회 1정 1일 3회 식후 복용하면 되는데요. 15세 미만 소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다른 알레르기 약과 병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