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종자유 효능 (소아용 에보프림), 달맞이유

달맞이꽃 종자유 효능 (소아용 에보프림), 달맞이유

 

달맞이꽃 종자유 효능 (소아용 에보프림), 달맞이유

달맞이꽃은 남아메리카의 칠레, 멕시코, 미주 대륙 등에서 자생하던 식물인데요, 해가 지면 꽃이 활짝 피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치 달을 맞이하는 듯 하다고 해서 달맞이꽃이라고 불립니다.

달맞이꽃 종자유는 아주 오래 전부터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약용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주로 염증이나 발진, 붓기 치료 등에 활용했는데요.

달맞이꽃 종자에서 추출한 기름에는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감마리놀렌산은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생리적 활성물질의 모체가 됩니다.

달맞이꽃 종자유 효능

감마리놀렌산

달맞이꽃 종자유는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달맞이꽃 종자유에 들어있는 유효성분인 불포화지방산 때문입니다.

달맞이꽃 종자유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풍부하며, 리놀렌산의 체내 생리활성 물질인 감마리놀렌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음식 등의 형태로 섭취된 리놀렌산은 우리 몸 속에서 D6D라는 효소에 의해 감마리놀렌산으로 바뀌게 됩니다. 다만 리놀렌산을 충분히 섭취했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D6D 효소의 활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감마리놀렌산 생성량도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환자의 연령이나 영양상태, 기저질환 여부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나이가 많거나 과음하는 경우, 영양상태 불량, 고지혈증 등이 있다면 D6D 효소 활성이 떨어집니다.

리놀렌산은 체내에서 감마리놀렌산으로 변환된 뒤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에 관여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면역시스템을 조절하여 항염작용을 나타냅니다.

또한 감마리놀렌산은 루코트리엔이라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도 하는데요. 루코트리엔은 체내에서 강력한 염증물질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를 억제함으로써 항염효과를 나타내어 줍니다. 그래서 달맞이꽃 종자유가 의약품 원료로 사용될 때에는 아토피 습진으로 인한 가려움 완화에 효능을 가집니다.

감마리놀렌산은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이기도 한데요.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내용은 혈중콜레스테롤개선, 혈행개선, 월경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입니다.

달맞이꽃 종자유는 대부분 심각한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빈속에 복용 시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드물게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아용 에보프림 vs 에보프림

달맞이꽃 종자유를 주 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에는 소아용에보프림 및 에보프림 연질캡슐이 있습니다. 먼저 소아용 에보프림은 1캡슐당 달맞이꽃 종자유가 900mg 함유되어 있습니다. 적응증은 아토피습진으로 인한 가려움 완화가 입니다.

소아용 에보프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 없이도 구입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데요. 1세 미만 영아는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연령에 따라 복용량은 달라지게 되며, 1~12세의 경우 1일 2회 1~2캡슐 복용하면 됩니다. 제품은 튜브모양처럼 생겼으며 가위로 꼭지 부분을 잘라 사용 가능합니다. 내용물만을 짜서 그대로 복용할 수도 있고, 음식이나 우유 및 요구르트 등에 혼합하여 복용 가능합니다.

에보프림 연질캡슐 역시 달맞이꽃 종자유를 주 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입니다. 에보프림 연질캡슐에는 1캡슐당 달맞이꽃 종자유가 450mg 들어있습니다. 에보프림 연질캡슐 적응증은 아토피습진으로 인한 가려움 완화당뇨신경병증 두가지 입니다.

1회 4~6캡슐씩 하루 두번 복용하면 되는데요. (1~12세 소아의 경우 1회 2~4캡슐씩 하루 두 번 복용) 식사 직후 혹은 식사와 함께 복용할 것이 권장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