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병 빨리 낫는 법 (구내염 약 종류)

입병 빨리 낫는 법 (구내염 약 종류)

 

입병 빨리 낫는 법 (구내염 약 종류)

입병은 흔히 구내염이라고도 불리며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쉽게 재발합니다.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1~2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입안 구강 점막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심한 경우 음식을 먹기조차 힘들어지기도 하는데요. 입병은 심한 구취를 유발할수도 있고 먹거나 말할 때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연고, 가글 등 입병약을 사용해 통증을 줄이고 각종 증상을 완화하며 빨리 회복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입병 빨리 낫는 법에는 구내염약 사용과 함께 구강위생, 충분한 수면,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있는데요.

먼저 구내염이 생긴 동안은 살균효과가 있는 가글을 사용하는 등 구강위생에 좀 더 신경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자라면 구내염이 다 나을때까지만이라도 금연할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야채 섭취량을 늘리고 물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 비타민 B군이 고함량 들어있는 비타민영양제 복용도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짠 음식,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도 피하도록 합니다.

구내염약 종류

구내염약은 크게 액상제제, 연고, 가글, 패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구내염연고는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형인데요. 페리덱스, 오라메디 연고 등이 대표적입니다.

페리덱스, 오라메디 등 구내염연고의 주 성분은 스테로이드인데요. 스테로이드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작용을 나타내어 구내염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연고기제 자체가 점막을 코팅시켜주는 작용을 해서 추가적인 외부 자극이나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주기도 하는데요.

하루 1~수회 환부에 발라주면 되며 연고를 바르기 전 환부를 깨끗한 거즈 등으로 닦아내어 물기를 제거해주면 점착력이 더욱 높아집니다.

구내염연고는 점막에도 잘 부착되도록 특수한 제형으로 만들어져 있기는 하지만 입안이라는 환경 특성 상 씻겨내려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연고를 바른 뒤에는 음식이나 음료 등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는 액상제제 구내염약도 있습니다. 알보칠, 오라메칠, 알보제로 등 제품명은 다양하지만 성분은 폴리크레줄렌으로 동일합니다.

액상형태로 되어 있어서 구내염이 생긴 부위에 면봉 등을 이용해 콕콕 찍어서 발라주면 되는데요. 사용시 자극감, 통증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폴리크레줄렌은 환부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고 새살이 돋아나도록 도와주는데요. 항균작용과 지혈작용 등도 나타내어 줍니다.

가글 형태로 입안을 헹구어 내는 제품도 있습니다. 아프니벤큐액이 대표적인데요, 주 성분은 디클로페낙으로 소염진통제성분에 해당합니다.

소염작용으로 염증을 완화시키고 진통작용으로 구내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하는데요. 하루 2~3회정도 입안을 헹구어 낸 뒤 뱉어내면 됩니다. 소염진통제 성분이 입속 환부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편인데요. 스테로이드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입안에 부착하는 패치형태의 구내염약에는 아프타치정이 있습니다. 성분은 스테로이드에 속하는 트리암시놀론인데요. 오라메디연고와 동일한 성분입니다.

아프타치는 점막에 부착하는 형태라서 연고제형 사용감이 껄끄러운 경우 사용해보기 좋은데요. 1일 1~2회 제품의 백색면을 환부 점막에 부착하면 됩니다. 손끝에 타액을 살짝 묻혀서 제품의 진한색 면을 손가락에 부착합니다. 환부에는 흰색면을 접촉시킨 뒤 약 2~3초 정도 가볍게 손끝으로 눌러주면 됩니다.

환부가 너무 축축하면 제품이 잘 붙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미리 거즈 등을 이용해 환부를 살짝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