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 증상, 급성 원인, 치료

신우신염 증상, 급성 원인, 치료

신우신염 증상, 급성 원인, 치료

극심한 배뇨통이나 옆구리통증, 혈뇨증상이 나타났다면 급성신우신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이란 신장, 방광, 요도 및 전립선 등을 뜻하는 요로계에 감염이 발생한 것을 뜻하는데요. 방광감염은 방광염, 요도감염은 요도염이라 하며 신장에 세균에 감염된 것을 신우신염이라 부릅니다.

방광과 요도를 타고 올라가 신장에까지 감염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요로감염 중에서는 심각한 편에 속합니다. 주요 원인균은 장내 대장균 및 회음부의 피부에 살고있는 세균들입니다.

여름철 환자 수가 늘어나는 질환이기도 한데요. 먼저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약한 탈수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이로 인해 소변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방광에 소변이 모여있다가 배출되는데 까지 시간이 걸리게 되고, 세균에 감염된 경우 좀 더 오랜 시간 머물며 감염을 일으키게 되지요. 또한 땀에 젖어 습해져있는 피부나 옷에서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요도를 통해 방광 및 신장에까지 침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에 신경쓰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 주어야 합니다.여성의 경우 반복적으로 자꾸만 요로감염이 생긴다면 배변 후 항문을 닦을 때 질에서 항문 순서로 닦도록 하고, 성관계 후 즉시 소변을 보는 습관, 소변을 참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한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서 소변량이 충분해야 빠른 시간 안에 소변을 통해 세균이 빨리 배출될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원인

소변을 생성하는 신장과 소변이 모이는 신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세균감염이 주된 신우신염 원인이며 감염경로는 혈관, 림프관 요관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방광에서부터 균이 타고 올라와 신장까지 감염시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세균감염에 의해 요도염이나 방광염이 발생했는데, 이 때 소변이 역류하는 현상이 생기면 균이 신장으로 들어가게 되어 신우신염원인이 되는 것 입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데요, 이는 해부학적인 특성 상 여성의 요도길이가 짧아서 세균침입이 쉽기 때문입니다. 노년기로 갈수록 남성환자도 늘어나는데, 전립선비대증 때문에 소변흐름이 원활치 못해져서입니다.

급성 신우신염증상

일반적인 요로감염은 세균이 방광까지만 침입해 방광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요, 신장까지 감염되는 경우 열이나면서 옆구리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오심, 구토 증상도 나타납니다.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합병증으로 인해 신장농양이나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자꾸만 재발할 경우 신장기능 저하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급성신우신염에 걸리면 옆구리통증과 함께 배뇨통이 극심하게 나타나며, 방광이 예민해 지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복통이나 발열, 구토, 오한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소변에서 피가 보이거나 심한 냄새가 날 경우는 감염이 심한 것이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감기몸살 증상과 유사한 근육통, 발열이 동반은 급성신우신염 증상인데, 염증이 심하면 39도 이상의 고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신우신염치료

초기 급성 신우신염증상은 1~2주정도 항생제치료를 하면 나아집니다. 3일정도 항생제를 투여했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요배양검사나 초음파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입원후 항생제와 수액치료를 받기도 하는데요. 평소 위장이 약해 오랜기간 항생제사용을 하기 힘든 경우나 증상이 심한 경우는 입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발견하여 조기치료 한다면 큰 후유증없이 완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증상이 나아졌다 하더라도 정해진 기간 동안 계속해서 항생제복용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배뇨통이나 혈뇨, 옆구리통증 등이 나아졌다 하더라도 아직 세균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때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내성균이 생기고 재발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