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증상 원인 (초기 4기)

간암 증상 원인 (초기 4기)

간암 증상 원인 (초기 4기)

간암은 우리나라 암 발병률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질환입니다. 간을 이루고 있는 세포에서 처음 시작한 악성종양을 간암이라고 하는데요.

간암을 조직적으로 분류하면 간세포암종, 담관상피암종, 간모세포 등이 있으며 간암 대부분은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에 속합니다.

간암원인

일반적으로 암 발생은 그 원인을 명확히 찾아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간암은 비교적 그 위험요소들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간암원인에는 바이러스감염, 간경변증, 알코올성간질환, 지방간 등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B형간염 환자 비율이 높은편인데요. 간암환자의 약 70% 정도가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급성간염, 만성간염 상태를 거쳐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요. 이후 간암으로 악화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다만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므로 앞으로 간암 발생 역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러스 감염 이외에도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간염도 간암원인으로 꼽히는데요. 각종 만성 간질환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장기화화되면 간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바뀌는 간경변이 됩니다.

간경변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간경변증 자체가 간암 위험요소로 작용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흡연과 비만 역시 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간암 환자들은 이미 기존에 만성간염, 간경변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간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이라면 적절한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이 가능하다는 의미인데요.

40세 이상이면서 B형 혹은 C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인 경우, 연령과 상관없이 간경변증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6개월에 한번씩 복부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실시할 것이 권장됩니다.

간암증상

간을 두고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합니다. 이는 간에 문제가 생겼다 하더라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은 예비능이 많은 장기라서 간에 문제가 생겨 간기능이 많이 떨어졌다 하더라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질환이 많이 진행된 이후입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대표적으로 에너지대사와 노폐물 해독, 면역작용 등에 관여하는데요.

위장관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적절히 가공하여 각 조직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며 담즙산을 분비해서 지방 소화를 도와주며,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물질을 합성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간암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암이 많이 진행된 이후에는 각종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에너지대사 및 해독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심한 피로감이 발생하고, 담즙분비 문제로 인해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부민 생성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 삼투압이 떨어져 복수가 차오를 수 있습니다.

간이 위치하고 있는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며 체중감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들 간암증상은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된 이후 나타나기 때문에, 별다른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건강검진을 받다가 우연히 암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또한 간암은 대부분 기존에 간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므로 간암의심증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간질환으로 인한 증상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이들 질환으로 인해 이미 간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암 치료가 더욱 힘들어지므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필수적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