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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 효능 먹는법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해 만들어진 채소로 줄기는 샐러드로 활용하며 잎은 쌈채소로 즐겨 먹습니다. 생김새는 순무와 비슷하며 표면 색이 녹색인 것과 자주색인 것 두가지 품종이 있는데요.

겉의 동그란 껍질을 깎아내면 속은 무처럼 하얗습니다. 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은 많이 다른데요. 식감은 무와 비슷하게 아삭한 느낌이 나지만, 무 특유의 맵고 아린 맛은 나지 않고 양배추와 비슷한 달콤한 맛이 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되고 있고 제철은 11~12월인 겨울철인데요. 콜라비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채소라서 유기농 웰빙 식재료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생채소 그대로 먹기에도 좋아서 그냥 과일처럼 깎아 먹기도 하는데요. 즙을 갈아서 쥬스처럼 마실수도 있고, 줄기를 잘라내어 생채 요리를 만들거나 물김치를 담가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콜라비는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한데요. 알칼리성 식품이며 비타민 C와 칼슘 및 칼륨이 많이 들어있고 섬유질 함량도 높습니다.

수분함량이 높으면서 비타민, 미네랄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피로회복에 좋고 칼륨 성분은 혈압을 낮추어 주는 효능도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주는 채소입니다.

콜라비는 주로 줄기부위를 먹게 되는데, 줄기가 흙 위에서 자라나므로 깨끗하게 세척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껍질이 단단한 편이라 손질할 때 조심해야 하는데요. 깨끗하게 세척 후 잎과 줄기를 잘라낸 뒤 껍질을 벗겨내어 사용하면 됩니다.

생채 무침을 만들거나 샐러드에 넣을 수도 있고 쌈채소로도 활용 가능한데요. 주스로 만들어 먹거나 스프로도 조리하며 물김치를 담구거나 깍두기, 장아찌, 피클 등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콜라비는 전반적인 혈액순환 및 혈관건강에 좋은 야채로 심혈관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먼저 콜라비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서 과도한 체액을 내보내 혈압을 낮추어 주는데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관여하며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줍니다.

콜라비의 안토시아닌은 위장을 보호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위장관을 보호해주는 점액 분비를 높여서 궤양 등을 예방해주며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데요. 위산 과다로 인해 속쓰림 및 복부불편감이 있을 때 콜라비즙 혹은 콜라비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콜라비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하여 칼슘과 칼륨, 철분, 비타민 A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 비타민과 무기질은 전반적인 신진대사를 향상시키고 면역시스템에 관여하여 외부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또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등이 많이 들어있어서 항산화효능이 뛰어나 활성산소 제거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하는데요. 이들 성분은 암과 염증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콜라비는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 C가 다른 엽경채류에 비해 약 4~5배 많이 들어있습니다. 사과나 상추보다도 비타민 C 함량이 높다고 하는데요.

비타민 C는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침착(기미, 주근깨) 완화에 효과적이며 항산화작용을 해서 피부노화를 예방해주는 작용도 나타냅니다. 또한 피부 결합조직인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이라서 피부 탄력 개선에도 관여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