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복부 내장 지방 원인 운동 제거

남자 여자 복부 내장 지방 원인 운동 제거

 

남자 여자 복부 내장 지방 원인 운동 제거

체내에 과도하게 지방이 쌓인 것을 비만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과는 다른데요,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 수준이 정상이라면 비만으로 보지 않습니다.

비만은 각종 건강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유발하여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며 당뇨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골관절염, 불임, 수면 무호흡증 등 다양한 방면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비만 중에서도 특히 복부비만은 배에 지방이 많이 쌓인 상태인데요. 일반적인 비만에 비해 복부비만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또한 피하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것 보다 복강 내 내장 장기에 쌓이는 내장지방 축적이 훨씬 나쁘다고 하는데요.

뱃살이 많이 나온 복부비만 상태라면 뱃속 장기들 사이에도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강 장기 사이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은 피부 아래쪽에 축적되는 피하지방과는 조금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내장지방이 과도하면 염증물질이 늘어나서 만성염증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은 천천히 퍼지면서 신체 부위를 서서히 손상시키고 망가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내장지방은 체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여 혈당조절을 어렵게 만들며, 대장암과 유방암 및 전립선암 등 각종 암의 위험을 높이기도 합니다.

복부비만 기준

복부비만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CT 촬영이 필요합니다. CT 촬영 검사는 복부 총 지방과 내장지방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다만 비용이 많이 들고 접근성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허리둘레 측정으로 복부비만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 복부비만 기준은 허리둘레 90cm, 여자 복부비만은 허리둘레 85cm 이상일 때 입니다. 갈비뼈 아랫 부분과 골반뼈 엉덩이 위쪽 끝을 기준으로 하여 이 두부분의 중간에서 허리둘레를 측정합니다.

복부비만 원인

복부비만, 즉 뱃살이 찌는 원인은 칼로리 과다 섭취와 운동량 부족입니다.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도 문제가 됩니다.

뱃살이 가장 쉽게 찌는 것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늘어날 수 있는 공간이 크기 때문으로, 지방이 쉽게 축적될 수 있습니다.

복부비만은 대부분 팔다리는 가늘고 뱃살만 많이 나온 체형입니다. 전체적인 신체 근육량은 적은데 복부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인데요.

전신에 걸쳐 체격이 있는 비만은 지방 뿐만 아니라 근육량도 일정부분 받쳐 주는 형태이지만, 복부비만은 팔다리가 가늘어 근육량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그냥 비만보다 건강상으로는 더 나쁜 형태입니다.

복부비만 제거 / 운동

복부비만은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먼저 섭취 칼로리를 조절해야 하는데요.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가 2500kcal 인데요. 이를 하루 2200kcal 정도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2000kcal 가 권장량인데, 이를 1700kcal로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복부비만을 위한 운동은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숨이 약간 찰 정도로 주 3~5회 30분~60분 정도 실시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소비하면 체내 지방이 감소하는데요, 이때 다른 부위에 비해 내장지방이 더 잘 빠지기도 합니다.

식사량을 줄이다보면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근력운동도 병행해야 합니다. 근육이 없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근육량이 많으면 기본적으로 체내에서 사용되는 칼로리가 많아져 체중 감량이나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