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킨정 통풍약 효능, 효과, 부작용

콜킨정 통풍약 효능, 효과, 부작용

콜킨정 통풍약 효능, 효과, 부작용

출처: 약학정보원

콜킨정은 급성통풍 발작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통풍은 관절 등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오래 되면 관절의 변형까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풍 치료제 콜킨정의 성분, 효능 및 복용법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이란?

통풍은 혈액 중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져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요산이란 세포가 수명을 다한 뒤 나오는 물질인데, 대부분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통풍은 대부분 요산 배설이 잘 되지 않아서 (요산 생성이 증가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혈액 중 요산 농도가 높아져 발생합니다. 요산이 혈액이나 체액, 관절 등에서는 다른 물질과 결합해 ‘요산염’이라는 걸 만드는데, 요산염의 결정이 관절의 연골이나 힘줄 주변에 침착되면 관절 등의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 염증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급성 통풍 발작’을 유발합니다. 통풍은 단시간 내에 갑자기 생기는 질병은 아닙니다. 혈액 중 요산 농도가 높아진 고요산혈증 환자 대부분은 평생동안 별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고요산혈증이 지속되면 관절 등에 침착되어 있던 요산염이 관절의 염증을 일으켜 어느 날 갑자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 혹은 급성 통풍 발작이라고 불리는데 한번 이 증상이 나타나면 재발이 무척 쉽습니다.

엄지발가락 부위에 가장 흔하게 생기고, 관절 부위가 매우 뜨거워지고 부어 오르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가벼운 발작 증상은 몇 시간 이내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몇 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급성 통풍 발작 증상이 나타났다면 가능한 안정을 취하고 빨리 치료해야합니다. 급성통풍발작의 약물 치료에는 콜히친 (콜킨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주로 사용합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증상이 빨리 좋아지므로 즉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급성 통풍 발작 예방 및 치료제 콜킨정

콜킨정의 주 성분은 콜히친 (콜키신, colchicine)입니다. 콜키신은 콜키쿰이라는 백합과 식물의 씨앗이나 뿌리줄기에서 추출한 물질입니다.

콜키신

콜키신은 면역세포인 백혈구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급성통풍발작은 요산염 결정이 관절에 침착되어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콜키신이 염증 세포의 활성화와 이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지요. 염증 부위에 계속해서 면역 세포가 이동하면 염증반응이 더 강하게 일어나는데, 이 과정을 차단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콜키신은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통증을 줄여주어 급성 통풍 발작을 억제해 주고 예방해 줍니다. 하지만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진행까지는 막아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발작 빈도를 줄여줄 수는 있어요. 그래서 증상이 없을 때에도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콜킨정 부작용

장기복용 시 정기적 검사가 필요해요

콜킨정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혈액장애 및 간, 신장의 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풍 발작 예방 목적으로 오래 복용하는 경우 정기적으로 소변검사 및 피검사 (백혈구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이므로 특히 백혈구 수치 검사가 중요해요), 간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복용 시 혈액 장애 (백혈구 감소증, 골수 저하) 및 횡문근 융해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평상시와는 다른 근육통이 느껴진다면 횡문근 융해증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봐는 것이 좋습니다.

콜킨정 복용 시 주의점

▶콜킨정 복용 후 근육 약화 또는 통증, 손가락과 발가락의 무감각 또는 저림, 출혈, 멍, 감염 증가, 피로, 심한 설사, 구토, 입술·혀·손바닥이 회색빛이 돌거나 창백해지는 등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사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설사, 복통, 배아픔, 구역과 같은 소화기계 이상반응이 나타난다면 전문가와 상의 후 감량하거나 휴약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전신의 가려움, 발진, 발열, 소포, 피부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약물 과민반응일 가능성이 있으니 투여를 중지합니다.

콜킨정 임산부 복용해도 될까? (아빠 복용도 주의 필요해요)

▶콜킨정은 임산부나 수유부는 복용하지 않습니다. 콜킨정은 동물실험에서 기형발생작용이 나타났고 사람에서 태아의 유전자손상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약 성분이 모유로 나올 수 있으므로 세포독성효과의 위험 때문에 수유부도 복용하지 않습니다.

▶부친(父親)이 콜키신을 복용한 경우 그 배우자로부터 다운증후군 및 그 밖에 선천성이상아가 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 이외에 콜킨정 복용하면 안되는 경우>

▶ 이 약 및 구성성분에 과민반응 환자

▶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및 수유부

▶ 중증 위장관, 간ㆍ신ㆍ심ㆍ혈액질환 환자

▶ 간장애, 신장애 환자로서, 강력한 CYP3A4 저해제나 P-glycoprotein 저해제를 투여 중인 환자

▶ 이 약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갈락토오스 불내성(galactose intolerance),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Lapp lactase deficiency)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glucose-galactose malabsorption)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 됩니다.

콜킨정 효능 및 복용법

콜킨정 효능 효과

급성 통풍 발작의 치료 및 예방

콜키정 먹는법 용량

출처: 약학정보원

통풍 발작 치료 목적

▶ 성인에서 통풍 발작의 첫 징후가 나타나면 콜키신으로서 1.2 mg을 복용하고, 1시간 후에 0.6 mg을 복용합니다. 최대 권장량은 1시간에 걸쳐 1.8 mg입니다. 더 많은량을 복용한다고 해서 더 약효가 높아지는 약은 아니니 권장량만큼만 복용하세요.

▶ 통풍 발작 예방을 위해 복용하는 중에 통풍 발작의 첫 징후가 나타나면 1.2 mg를 초과하지 않는 용량을 복용하고 1시간 후 0.6 mg을 추가 복용할 수 있습니다. 12시간 이후에 다시 예방 용량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통풍 발작 예방 목적

▶성인 1회 0.6 mg을 1일 1~2회 복용합니다. 최대 권장량은 1일 1.2 mg입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