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 수치 높으면 낮으면 증상, 원인

백혈구 수치 높으면 낮으면 증상, 원인

백혈구 수치 높으면 낮으면 증상, 원인

백혈구는 혈액을 구성하는 세포성분의 일종인데요. 총 혈액량의 1% 이하를 차지하며 전신의 혈액 속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백혈구는 골수 안쪽에 있는 조혈모세포에서 만들어 지고, 혈액중으로 방출되는데요. 우리 몸을 외부 병원균 및 감염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면역기능을 나타내어 줍니다.

백혈구는 다섯가지 다른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림프구, 단핵구인데요. 백혈구의 절반 이상인 40~70%를 차지하는 것은 호중구이며 세균이나 진균 등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염증반응에서 가장 빨리 반응합니다.

림프구는 바이러스나 항원 등과 결합하여 이들 외부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호산구나 호염기구는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합니다. 단핵구는 탐식작용을 통해 세균 및 외부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일반적인 정상 백혈구 수치는 4,000 – 10,000 /μL 인데요. 백혈구 수치는 별다른 준비 사항 없이 채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 높으면

만일 백혈구 수치가 10,000/μL 이상으로 나왔다면 정상에 비해 높은 상태인데요. 백혈구 수치가 높아질 수 있는 원인에는 감염, 염증, 심한 운동 및 스트레스, 외상, 백혈병 등이 있습니다.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원인은 감염인데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면 정상적인 신체 반응으로 백혈구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 경우 감염으로 인한 염증반응으로 인해 발열,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화상을 비롯해 외상으로 부상을 당한 환자도 백혈구 수가 높아질 수 있고,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한 자가면역성 질환 역시 염증반응으로 인해 백혈구 수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의심해 볼 수 있는 다른 원인들로는 골수암(백혈병)이 있는데요. 백혈병 의심 증상에는 발열과 오한, 쇠약감,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제 등과 같은 특정 약물 역시 백혈구 수치를 높이기도 합니다.

백혈구수가 높아질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하는데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단백질 섭취량을 높여야 하고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도 필요한데요. 흡연과 음주는 피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신경써 주어야 합니다.

백혈구 수치 낮으면

백혈구 수치가 낮아지는 원인에는 자가면역질환,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및 약물부작용 등이 있습니다. 백혈병이나 림프종 등의 골수암이나 HIV 감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4,000/μL 이하이면 비정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수치가 3,000/μL 이하가 되면 신체 면역력과 방어력이 낮아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백혈구 수치가 경미하게 낮아졌다면 약물이나 음식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요.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결핍이 되면 백혈구 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시적인 수치 감소는 곧 정상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낮아지면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데요. 감염의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서서히 시작되기도 합니다.

감염 증상에는 발열, 발진, 쇠약감,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체온이 38℃ 이상으로 오르는 열, 심한 기침이나 설사 및 복통, 배뇨시 통증 등도 감염 징후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감염은 보통 사람들이라면 걸리지 않을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