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가스차는 이유

배에 가스 차는 이유, 복부팽만 가스 빼는 법

배에 가스가 찬 듯 하루종일 속이 불편하고 더부룩할 때가 있는데요. 복부가스는 불쾌감을 유발할 뿐 아니라 복통, 메스꺼움, 식욕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배에 가스 차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는데요. 먼저 섭취했던 음식 중에서 유독 가스를 많이 만들어 낸 식품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트산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된 식품들은 뱃속가스를 만들어 내기 쉬운데요. 먼저 피트산 혹은 피틴산은 주로 콩류에 많이 들어있으며 소화흡수를 방해하여 가스를 만들어냅니다.

밀가루 음식들도 장에 가스를 차게 만들 수 있는데요. 밀가루 속 글루텐 성분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질수록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차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유,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들도 주요 원인이 되는데요. 유제품 속에 들어있는 유당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적으면 장내 세균에 의해 가스가 다량 만들어지게 됩니다.

브로콜리, 양배추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들도 가스생성을 촉진하는데요. 섬유소가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세균에 의해 분해, 발효되면서 가스가 만들어집니다.

활동량이 부족하면 위장운동이 저하되고 속이 더부룩해지기 쉬운데요.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길면 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복부가스가 차게 됩니다.

음식을 삼킬 때 공기도 삼키게 되어 뱃속가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공기를 덜 삼키도록 음식을 먹을 때에도 최대한 꼭꼭 씹은 뒤 천천히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껌을 즐겨 씹거나 담배를 피우는 것 등도 공기를 더 많이 삼키게 하므로 최대한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과식하거나 폭식하는 습관이 있다면 이를 개선해야 합니다.

일부 약물의 영향으로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찰 수 있는데요.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은 장의 운동을 저하시켜서 복부팽만 및 뱃속에 가스가 가득찬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위염 등의 소화기질환 때문에 복부팽만 및 가스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걷기, 계단오르기, 조깅,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하면 복부팽만감 완화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평소 활동량이 적을수록 운동으로 인한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납니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전신의 대사를 촉진되며 위장관운동이 활발해져서 뱃속 가스가 배출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운동은 최소한 일주일에 3~5회 정도, 한번에 30분 정도는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가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복부팽만감, 가스가 많이 생성될 때 도움이 됩니다.

요가 자세들 중에서도 쟁기자세나 무릎안기 등은 아랫배를 자극하여 뱃속 가스를 배출시키고 몸을 이완해주는 효과를 나타내어 줍니다.

복부팽만 가스를 제거하는 데에는 시메티콘 등의 성분을 사용해 볼 수 있는데요. 시메티콘은 복부 내 가스들의 표면장력을 낮추어 주는데요. 작은 가스들이 모여 큰 가스로 바뀌어 밖으로 쉽게 배출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다만 뱃속가스 생성 자체를 막아주는 효과는 없는데요. 이미 발생된 가스를 배출시켜 복부팽만 등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유산균, 정장제 들도 뱃속 가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장내 나쁜 세균총들이 과다하게 증식하지 못하도록 장내 환경을 개선해 줍니다. 이로써 장내 세균으로 인한 이상발효 현상을 개선해 복부팽만이나 가스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를 나타내어 줍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