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포시가정 5mg 10mg 성분 효능 부작용

당뇨약 포시가정 5mg 10mg 성분 효능 부작용

 

당뇨약 포시가정 5mg 10mg 성분 효능 부작용

포시가정은 경구 혈당강하제의 일종으로 먹는 당뇨약에 해당합니다. 당뇨약들은 다양한 약리기전을 통해 혈당 수치를 낮추어 주는데요. 대표적으로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 포도당의 장내 흡수를 지연시키는 기전, 포도당 배출을 증가시키는 기전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포시가정은 SGLT-2 억제제에 속하는 약물인데요. 신장에서 포도당이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하여 소변으로 더 많은 포도당이 배출되도록 만들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포시가정은 인슐린 분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혈당을 조절해 주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저혈당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여부와 관계 없이 만성심부전이나 만성신장질환의 치료에도 효과를 나타내는데요. 좌심실의 수축기능이 떨어진 만성심부전 환자의 사망위험이나 입원위험성을 줄여줄 뿐 아니라,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도움을 주어 신장이나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포시가정

성분 : 다파글리플로진

다파글리플로진은 소변을 통해 포도당이 좀 더 많이 배출되도록 만들어 혈당을 낮추는 약리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장의 세뇨관에는 SGLT-2이라는 수송체 (나트륨 포도당 공동수용체-2)가 존재하는데요. 이 수송체를 통해 일단 한번 혈액중에서 여과되어 걸러진 포도당이 다시 혈중으로 돌아갑니다.

결국 여과된 포도당의 90%이상이 다시 혈액으로 재흡수되는 것 인데요. 다파글리플로진이 이 과정을 억제하여 포도당이 재흡수되지 않도록 만들기 때문에 소변을 통해 더 많은 양의 포도당이 배출되고 결국 혈당이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다파글리플로진은 췌장의 베타세포에 작용하거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과는 관계 없이 혈당을 낮추기 때문에 당뇨약 복용으로 인한 저혈당 부작용 위험성이 낮습니다.

또한 심장수축력이 낮아져 발생한 만성심부전 및 만성신장질환 치료에도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만 들어있는 제품에는 포시가정이 있는데요. 다른 당뇨약 성분과 함께 복합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두 성분이 복합된 제제에는 대표적으로 직듀오가 있습니다. 직듀오에는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두가지 성분이 함께 들어 있으며 두가지 다른 기전을 통해 혈당을 낮추어 줍니다.

용량 용법

포시가정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처방 시 지시받은 용량, 용법을 지켜 복용하면 됩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단독요법 혹은 병용요법 두가지로 사용 가능한데요.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약물 복용과 함께 식사요법, 운동요법을 반드시 함께 실시해야 합니다.

단독요법으로 사용 시 일반적으로 1일 1회 1회 10mg을 복용하는데요.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 가능하며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당뇨약제와 병용할 때에는 주로 메트포르민 성분과 함께 사용하는데요. 이 경우 다파글리플로진은 1일 5mg 혹은 1일 10mg 을 사용합니다.

부작용

포시가정을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 복용으로 인해 소변량이 증가할 수 있는데요, 평소 이뇨제를 복용중이던 환자이거나 체액량이 감소된 환자라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약을 먹고 있는 경우, 저혈압 병력이 있는 경우에도 혈압이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부작용 중 하나로 요로감염 및 생식기감염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 있는데요. 감염 증상 및 징후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용자의 약 1~10%에서 보고된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요로감염, 배뇨이상, 소변량증가, 체액량감소, 생식기진균감염, 메스꺼움 등이 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