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병원 전염성

대상포진 초기증상 병원 전염성

 

대상포진 초기증상 병원 전염성

대상포진은 유독 여름철 발생율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기온이 높은 7~9월 특히 환자 수가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이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상포진은 주로 60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 항암제 치료를 받는 등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환자 등에게서 발생하는데요. 젊은 층에서도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한 경우 생길 수 있으며, 50세 이상 여성 환자 비율도 높은편입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몸의 한쪽에만 통증을 동반한 수포가 나타나는데요. 치료시기가 늦어질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지고 각종 합병증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대표적인 합병증인 대상포진후 신경통은 전체 환자의 10~20%정도에서 발생하며 만성적인 통증으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대상포진초기증상

대상포진은 특징적인 피부병변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 몸통 한쪽으로 띠 모양의 물집이 나타나는데요. 이러한 피부병변이 나타나기 4~5일 전부터 이상감각이나 통증 등이 발생합니다.

피부 수포가 올라오기 전 감기와 비슷한 증상(오한, 발열, 권태감 등) 들이 발생하며 두통, 팔다리저림, 복통, 근육통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피부 불쾌감이나 몸의 한쪽 부위 감각이 이상해 지는 증상도 나타나곤 하는데요.

처음에는 단순한 감기 몸살로 생각하고 넘어가거나 피부병이 난 것으로 오해하여 치료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피부발진이 나타난 뒤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치료효과가 좋은데요. 빨리 치료를 시작할수록 각종 합병증 위험도 낮아지게 됩니다.

대상포진병원

대상포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시작하는 것 입니다. 대상포진 증상이 의심된다면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혹은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만일 눈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안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눈꺼풀 위쪽으로 감염되어 물집이 생겼다면 자칫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피부병변이 회복된 뒤에도 대상포진신경통이 후유증,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통 합병증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다면 일반 진통제가 아닌 대상포진신경통에 효과를 나타내는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데요. 마취통증의학과나 내과, 피부과 등을 찾아 해당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전염성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다른사람에게서 전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대상포진 자체가 몸 속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인데요.

원인 바이러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어릴 적 수두에 걸렸을 때 감염된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경절에 오랜기간 잠복해 있다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즉, 예전에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다면 체내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과 접촉했다고 해서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경우나 어린 영유아, 이전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 수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바이러스는 피부 물집이 터질 때 나오는 체액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피부증상이 나타난 환부에 접촉하면 전염될 수 있는데요. 물집 수포 부위는 가급적 건드리거나 긁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