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영양제, 낮추는 음식
혈당이란 혈액 중 녹아있는 포도당을 의미합니다. 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여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원이 필요한데요, 혈중 포도당은 기본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혈당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인슐린과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이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장관에서 소화, 흡수 과정을 거쳐 포도당이 혈액중으로 들어가는데요. 그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혈중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혈당이 내려가게 됩니다. 인슐린 덕분에 세포 안으로 들어간 포도당은 에너지합성 및 저장에 사용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더라도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혈당이 높아져 있는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혈당이 조절되지 못하고 높은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나게 되면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혈액 중 포도당이 과도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끈적이게 됩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데요. 작은 동맥 혈관들이 손상되며, 그 결과 눈이나 신장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를 당뇨병성 신증(신장 기능 저하), 당뇨병성 망막병증(당뇨 눈) 이라고 부릅니다.
혈관손상, 혈전 위험 상승 등으로 인해 각종 혈관질환 위험도 높아집니다. 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뇌졸중을 일으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와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혈당조절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한데요. 특히 식후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소화, 흡수가 빨라서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식품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 쌀밥, 밀가루 등이 대표적입니다.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고 탄수화물은 가급적 마지막에 먹도록 합니다.
또한 식사 후 한시간 정도 지난 뒤 20~3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도 식후 혈당 상승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당을 낮추는 음식이나 혈당영양제 등도 혈당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당 낮추는 음식 / 혈당 영양제
식이섬유 (귀리식이섬유, 옥수수겨식이섬유)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만 소화는 되지 않는데요, 소화관 내에서 당분의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혈당 상승을 막아줍니다. 식이섬유 없이 탄수화물만 들어있는 식사를 하게 되면 포도당이 바로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게 됩니다.
구아검가수분해물
구아검 혹은 구아검가수분해물은 구아콩을 분해하여 섭취하게 쉽게 만든 것 인데요. 식약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식후 혈당상승 억제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입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식물성 식이섬유에 속하는데요. 물과 만나 끈적해져서 체내 당분 및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솔잎증류농축액
솔잎증류농축액은 적송의 솔잎을 수증기로 증류해 만들어지는데요, 동물 실험에서 인슐린 수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공복혈당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식약처로부터 건강한 혈당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인데요. 하루 권장 섭취량은 솔잎증류농축액으로서 1350mg 입니다.
구아바잎추출물
구아바잎추출물은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인데요. 구아바추출물은 당이 서서히 흡수되도록 만들어서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효과를 나타내어 줍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