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약 - Page

치매 증상, 치매예방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 기능이 저하되어 전반적인 지능, 학습, 언어능력, 인지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유병률은 약 10%에 달할 정도라고 하는데,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이 숫자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치매 원인은 수십가지나 알려져 있으나, 그 중 알츠하이머 질환으로 인한 것이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알츠하이머성치매는 조금씩 천천히 진행하며 대뇌 세포의 점진적인 퇴화 때문에 전반적인 인지 기능이 떨어집니다.

뇌졸중 후 발생하기 쉬운 혈관성치매의 경우 더 이상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한다면 진행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치매증상

치매증상이 서서히 시작되기 때문에 정확한 발병 시점을 알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최근의 일을 자세히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장애가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물건을 이상한 곳에 가져다 두거나 찾지 못하는 증상, 평상시 익숙한 곳에서 길을 잃고 집을 제대로 찾아오지 못하는 공간지각장애 및 방향감각 저하가 발생합니다.

병이 진행될수록 심리적, 행동적 변화가 나타납니다.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며 소리를 지르거나 악담을 퍼붓기도 하고, 우울증, 환각, 불안감, 초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지기능 이상이 알츠하이머성치매의 주된 증상인데 비해, 혈관성치매의 경우 보행장애, 사지마비와 같은 이상이 좀 더 많이 나타납니다.

혈관성치매환자는 중심잡는 것이 힘들어 자주 쓰러지는 경우가 많고, 추운 날 외출할 경우 갑작스럽게 뇌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뇌경색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치매예방법

전체 치매환자의 80~90% 이상이 알츠하이머성, 혈관성 질환으로 발생합니다. 혈관성치매는 혈관이 좁아져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뇌세포 일부가 기능을 상실하는 일이 반복되면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40대 이후부터는 성인병 유병률이 증가하므로 당뇨, 고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에 신경써야 합니다.

알츠하이머성치매는 뇌세포들이 서서히 퇴화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나이가 많을수록, 가족력이 있을수록, 여성일수록 위험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력수준이 높고 지속적으로 두뇌활동이 필요한 직업을 가진 사람일수록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을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따라서 꾸준한 두뇌활동으로 뇌를 자극해 주는 것이 치매예방법으로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우울증 등은 치매의 위험인자이며 흡연, 과음, 과식, 수면부족, 비만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은 운동으로 전반적인 체력향상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촉진되는데, 이 때 뇌의 혈액순환도 함께 촉진되기 때문에 뇌세포를 활성화 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운동은 스트레스 관리에도 무척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치매예방법 중 뇌를 즐겁게 만들고 저항력을 높여주는 것 역시 무척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알코올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알코올성치매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특히 필름이 끊어질 때 까지 술을 먹는 경우가 반복되면 위험합니다.

술은 인지기능을 직접적으로 저하시키며 뇌를 손상시키며, 두뇌에 필수적인 비타민B 결핍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알코올성 치매예방법 기준인 음주횟수는 주 2회 이내이며, 1회시 소주 3잔, 와인 2잔 미만으로 줄여야 합니다.

담배의 경우 역시 뇌세포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폐기능을 저하시키며 심근경색, 뇌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끊어야 합니다.

독서, 신문읽기, 글쓰기 등으로 지속적으로 뇌세포를 강화해 주어야 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친구들과 교류하고 사회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취미생활을 꾸준히 하는 것 역시 치매예방법으로 효과적인데요, 세밀한 손동작이 필요한 취미일수록 뇌에 좋은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