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원인 치료 (담석제거수술)

담석증 원인 치료 (담석제거수술)

 

담석증 원인 치료 (담석제거수술)

담석이란 담즙 구성 성분이 결정화되어 일종의 돌이 생긴 것 입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지방의 소화, 콜레스테롤 대사, 독성물질 배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요. 간에서 생성된 뒤 담낭에 저장되었다가 십이지장으로 분비됩니다.

그런데 담즙 구성성분의 비율에 변화가 생기면 과포화된 물질이 결정화되어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 담석이 생기게 됩니다. 담석으로 인해 생겨나는 다양한 증상을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담석증의 주된 증상은 극심한 복통, 울렁거림, 구토 등인데요. 담낭염이 진행되면 복통과 함께 열과 오한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담석은 구성성분에 따라 콜레스테롤담석과 색소성담석으로 나뉘어지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콜레스테롤과 기타 여러 물질들이 뭉쳐 담석이 생겨나게 됩니다.

담석에 의한 담도산통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면 담낭절제술 등의 치료가 필요한데요. 수술로 담석만을 꺼내어 제거하는 것은 부작용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담석증이 다시 재발하기 쉬우므로 거의 실시하지 않습니다.

대신 담낭 자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는데요. 대부분 복강경으로 진행하며 회복이 빨라 1~2일 뒤에는 퇴원이 가능하고 며칠 휴식 후에는 일상생활 복귀도 가능합니다.

원인

담석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성별, 연령 등 담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들이 있습니다. 먼저 여성이고 고령일수록 발생 위험이 높은데요. 여성호르몬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경구피임약이나 임신 등의 요인들도 위험요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고지방식이를 즐겨하는 경우, 비만인 경우, 극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가 발생한 것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담즙에는 콜레스테롤 성분이 존재하는데요,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게 되면 과포화 상태가 되어 침전되어 결정을 이루면서 담석이 생성됩니다.

증상

담석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대부분은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특히 담석이 담낭 안에서만 머무를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60~80%정도 환자는 수년간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담석은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담석증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복통을 담관산통이라고 합니다. 통증 정도가 무척 심하기 때문에 대부분 응급실을 찾게 됩니다.

통증은 주로 상복부에 발생하며 지속적이고 극심한 복통과 중압감이 나타나는데요. 갑작스럽게 복통이 시작되어 약 1~5시간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때 울렁거림 및 구토 등이 동반됩니다.

통증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이후에도 통증이 재발하고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일 발열, 오한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합병증인 담낭염, 담관염 등의 가능성이 있는데요. 담석으로 인해 담낭이나 담관에 염증이 생긴 것 입니다.

치료 (담석제거수술)

담석증 치료는 약물복용, 수술 등으로 진행되는데요. 증상이 없는 담석증은 치료하지 않습니다. 약물을 통해 담석을 용해해 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담석제거수술인데요.

특히 담도산통 등이 발생했다면 대부분 수술을 진행합니다. 이후 재발 가능성이 높으며 담낭염 등과 같은 합병증 위험도 높기 때문입니다.

일단 통증을 진정시키기 위해 진통제를 투여하고 담낭염이 의심되면 항생제 치료도 실시하는데요. 이후 담석제거수술을 실시합니다.

대부분 복강경수술로 진행되며 담낭절제를 실시하는데요. 개복하지 않으므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과거에 수술 이력으로 유착이 심한 경우 등에서는 복강경이 불가능해 개복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