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증상, 요로결석 통증, 제거

요로결석 증상, 요로결석 통증, 제거

요로결석 증상, 요로결석 통증, 제거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가 요로결석입니다. 수분이 부족해 질 경우 소변중의 무기염류가 뭉치기 쉬워서인데요. 혈뇨를 동반한 강한 통증 때문에 응급실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20~40대 사이, 특히 남성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크게 신장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으로 나뉩니다. 또한 재발율이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로결석원인

결석의 구성성분 80%이상은 칼슘으로, 수산칼슘 (calcium oxalate)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며 체내에 들어오기도 하나, 대부분은 간 대사 산물로 만들어집니다. 몸의 상태, 약물, 먹는 음식 등에 따라 소변중 칼슘, 수산, 요산 등의 농도가 높아지면 요로결석원인이 됩니다.

수분섭취 부족 역시 중요한 요로결석원인이며,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발생률이 증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며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이 농축되어서 입니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경우에도 소변을 통한 칼슘, 수산, 요산 등의 배설이 증가합니다.

대부분은 특정한 한가지 원인이 아닌 여러 요소가 복합되어 요로결석원인이 되며, 재발이 너무 자주 일어날 경우는 배출된 결석의 성분을 분석해 그 이유를 밝혀내기도 합니다. 이를 토대로 예방을 위한 수칙을 실천하면 좋지만, 대부분은 식단 조절과 충분한 수분 섭취만으로도 발생빈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통증 (증상)

신장에서 만들어진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결정들이 요관을 따라 이동 하며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은 경우 몸에서 저절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장과 요관 방광, 요도 등을 거치며 조직에 자극을 주고 상처를 내면 혈뇨가 동반되기도 하고, 갑작스럽고 극심한 요로결석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조직 손상과 함께 추가적인 감염을 일으키게 되면 탁한 소변, 발열 등과 같은 요로감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소변의 흐름을 막을 정도로 큰 결정이 생긴 경우는 소변배출을 방해하므로 옆구리 부근에서 요로결석통증이 발생하며, 신기능을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요로결석통증은 짧게는 수십분, 길게는 몇시간 동안 이어지다가 사라진 뒤 다시 발생하는 간헐적 양상을 보입니다. 결석이 방광 근처 부근까지 내려온 경우는 방광을 자극해 빈뇨현상이 나타납니다. 갑작스러운 옆구리통증, 측복부통증이 발생하며 구역, 구토 및 복부팽만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제거

크기가 5mm 미만으로 작은 경우는 대부분 소변을 통해 저절로 빠져나옵니다. 따라서 진통제를 복용하며 자연배출을 기다리며 다량의 물을 마시거나 수액을 주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석크기가 큰 경우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과 같은 요로결석제거 방법을 사용합니다. 수술 없이 결석의 위치를 확인한 뒤, 초음파로 결석에 충격을 가해 작은 조각으로 부순 뒤 소변을 통해 빠져나오도록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잘게 부서진 결석은 2주 이내에 자연배출됩니다.

충격파시술이 효과적이지 못한 경우 수술을 통해 요로결석제거를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매우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기구를 통과시켜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방

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예방적으로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수분보충을 위해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루 10잔 이상, 2~3L의 물을 마시면 결석생성 예방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매일 마시는 물의 양을 계산하기 힘들다면, 소변색이 무색에 가까울 정도로 묽게 나올 만큼 수분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음식은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생성하는데요, 옥살산이 풍부한 케일, 콩, 시금치, 고구마 등이 해당합니다. 반면 결석형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풍부한 음식은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구연산은 오렌지, 자몽, 귤과 같은 과일들과 오렌지쥬스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