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 증상 약 치료 원인

섬유근육통 증상 약 치료 원인

섬유근육통 증상 약 치료 원인

별다른 원인 없이 신체 여러 부위에서 통증, 피로, 수면장애 등이 지속된다면 섬유근육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0~50대 사이에서 좀 더 많이 발생하며 남성에 비해 여성 환자 비율이 훨씬 높은데요. 중년 여성에게서 호발하는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원인

 

섬유근육통이 발생하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은데요,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상태에서 각종 환경적인 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는 형제 및 자매라면 발생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약 13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섬유근육통 발병을 유발할 수 있는 외부적인 요인에는 외상, 바이러스 감염, 과도한 스트레스, 갑상선문제 등이 있는데요. 스트레스가 오랜 기간 지속된 상황이나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수술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들 요인으로 인해 통증에 대한 지각이상이 발생하게 되어 정상 상태에서는 통증으로 느끼지 않을 자극들을 통증으로 느끼게 됩니다.

증상

섬유근육통의 주된 증상은 통증입니다. 환자 대부분이 전신적인 통증을 호소하는데요. 주로 목이나 등뼈 부근 및 어깨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손이나 무릎, 가슴, 고관절, 발목, 팔목 등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목이나 어깨 등이 뻣뻣하고 얼얼하다고 느낄 수 있고 깊숙한 곳이 은근하게 아픈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움직임이나 운동 등에서도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어 심리적으로도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환자의 75%정도는 극심한 피로감과 수면장애, 전신이 굳는 듯한 경직증상을 겪을 수 있는데요. 잠을 자고 일어나도 계속 피곤하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불면증으로 인해 낮 시간 동안의 졸음이나 두통, 기억력 장애, 불안감, 우울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이나 복부불쾌감, 복통, 변비나 설사 등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며 신경과민, 사고장애, 집중력저하 등의 정신적인 증상들도 발생하게 됩니다.

치료 약

섬유근육통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 종류에는 진통제, 항우울제 등이 있는데요. 통증을 유발하는 압통점에 국소적으로 주사를 놓을 수도 있습니다.

항우울제 약물들인 아미트립틸린, 독세핀 등의 약물을 취침 1~2시간 전 사용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저용량으로 시작했다가 점차적으로 증량하면서 효과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트라마돌 성분의 진통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섬유근육통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운동인데요. 근육을 풀어주고 심혈관계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다만 환자들은 가벼운 운동에서조차 통증을 느끼게 되므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힘들 수 있는데요. 조금식 천천히 통증을 느끼지 않는 수준에서부터 시작해서 한번에 30분 이상, 주 3~4회 정도 빈도로 높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 역시 상태 호전에 큰 도움이 되므로 잠들기 전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이완시켜 주는 것,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 등도 효과적입니다.

섬유근육통은 상태가 나아졌다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질환 자체가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질병에 대해 과도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합니다.

스트레스 자체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행동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