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효능

 

산수유 효능

산수유는 산수유나무에서 열리는 붉은 과실인데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며 열매는 주로 8~10월경에 열립니다. 이른 봄철 노란 꽃들이 피어나는 것이 산수유나무인데요.

우리나라에는 산수유나무가 수십그루, 수백그루가 한데 모여 있어 3월 중순이면 화사하고 노란 꽃이 약 보름간 피어서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

산수유 열매는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여 활용하는데, 육질로 술이나 차를 만들기도 하고 한약 재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산수유는 예로부터 간과 신장을 보호해 주며 회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산수유는 자양강장, 수렴 등의 작용이 있고 월경과다 및 현기증, 자궁출혈 등이 사용하곤 했습니다.

각종 한방 의서에서는 산수유를 두고 맛이 시고 성질이 평이하고 따뜻하면서 독은 없다고 언급하고 있는데요. 본초강목에서는 산수유가 남성 성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소변이 너무 잘 나오는 것을 멎게 한다고 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산수유를 두고 음기를 왕성하게 하고 신장을 보강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증진해준다고 했는데요. 정신이 어질어질하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 허리나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픈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산수유는 남성에게 좋은 열매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남성 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좋은데요. 특히 각종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산수유는 씨앗을 제거하고 먹어야 하는데요. 산수유 씨앗에는 신장 및 위장에 문제를 일으키고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몸에 열이 많다면 산수유가 잘 맞지 않을 수 있는데요, 섭취 후 어지러움이나 소화불량 및 구토 등이 발생한다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수유효능

자양강장

산수유는 원기회복 및 자양강장, 정력증진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산수유의 따뜻한 성질이 혈관을 확장해주고 헐액순환 장애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줍니다.

산수유에 들어있는 주석산, 능금산 및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들은 원기 회복 및 기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데요. 사포닌과 비타민A, 비타민 C 등이 들어있어서 몸에 힘이 없을때 먹으면 좋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정신이 어질하고 귀에서 소리가 날 때 산수유를 사용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이명 증상 뿐만 아니라 두통, 월경과다 등에도 약재로 사용합니다.

남성건강

한방에서는 산수유를 음기를 보강해주는 약재로 보는데요. 비뇨생식기 기능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항산화 및 항노화 작용도 나타내어 줍니다.

각종 유기산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좋으며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성분 등이 면역력 증진 노화 예방 등의 효능을 나타내어 줍니다.

갱년기증상 완화

산수유에는 코르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작용하여 각종 갱년기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포닌 성분 역시 여성호르몬 기능 저하로 인한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신장기능 강화

산수유는 신장을 보해주는 성질이 있어서 요실금, 방광염 등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유기산 성분이 근육 수축을 도와주어 방광 평활근 조절 능력에 도움을 주어 요실금에서 방광 조절 능력을 높여줍니다.

산수유는 신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빈뇨를 치료해주는데요, 특히 과로하거나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빈뇨 등에 효과적입니다.

신진대사 촉진

산수유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로가닌이라는 성분은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살이 찌는 것을 일정부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로가닌은 지방세포가 분화하는 것을 막아주며 모로니사이드 역시 항비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체중감량 효능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