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원인 약 영양제

불면증 원인 약 영양제

불면증은 잠들기 어렵고 쉽게 잠에서 깨어나며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증상을 뜻합니다. 불면증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힘든데요.

일시적인 불면증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의 변화, 시차 변화 등과 같은 명확한 이유로 인해 발생하며 이들 원인이 해결되면 불면증도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하지만 오랜기간 지속되는 불면증은 스트레스나 노화, 만성적인 통증, 우울감 등의 심리적인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며,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억제되되는데요. 그 결과 과도한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잠들기가 어려워 집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이른 아침에 잘 깨어나고 수면 중 쉽게 깨어나게 됩니다.

불면증이 지속되면 집중력저하, 기억력저하가 발생합니다. 피로감과 낮시간 동안 졸음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는데요.

불면증 해결을 위해 각종 수면제를 처방받아 사용해 볼 수도 있지만, 수면제는 의존성 등 각종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를 우선적으로 섭취해 보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불면증약 (약국약)

대부분의 수면제 성분은 의존성이나 내성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향정신성의약품에 속합니다.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 받은 뒤 사용 가능합니다.

만일 일시적인 불면증이라면 약국에서 일반의약품 수면유도제를 구입 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약국 수면유도제는 항히스타민제 계열에 속하는 약물들이며 디펜히드라민, 독실아민 등의 성분이 있습니다.

약국 수면유도제는 2주일 이내 단기로만 사용해야 하는데요. 그 이상 지속되는 불면증이라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적절한 약물을 처방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국 불면증약은 시차적응이 필요하거나 일시적으로 생활리듬이 깨져서 잠을 쉽게 들지 못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1일 1회 1정씩 복용하면 되며, 잠들기 30분~1시간 전에 사용하면 됩니다. 일반의약품이라 처방 없이도 구입 가능하지만 15세 미만이거나 녹내장 환자라면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불면증영양제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 성분에는 테아닌, 미강주정추출물, 감태추출물, 마그네슘 등이 있습니다.

이들 영양제 성분은 효과가 즉각적으로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수면제 약물과는 달리 의존성, 내성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불면증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수면제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영양제 섭취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테아닌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테아닌은 녹차 등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진정작용이 뛰어난데요.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신경조절물 조절에 관여하여 심신을 안정시켜서 쉽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미강주정추출물 역시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미강주정추출물은 쌀겨에서 추출해낸 물질인데요, 잠들기까지의 시간을 줄여주고 전반적인 수면시간을 늘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해 잠들기 힘들 때 효과적입니다.

감태추출물 역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감태는 해조류의 일종으로, 감태 속 디엑콜이라는 성분이 중추에 작용하여 두뇌를 안정시키고 진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 결과 쉽게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되는데요. 수면유도 효과와 함께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마그네슘도 수면을 도와주는데요. 마그네슘은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이며 신경 안정 및 근육 이완 등을 통해 잠들기 쉽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