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검사 약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 약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 약

류마티스관절염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관절 염증으로 인해 관절손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관절에만 증상이 국한되지 않고 전신을 침범하여 폐나 눈, 심장 등에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검사

류마티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다양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데요.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류마티스인자, 항 CCP항체, 급성반응단백 등이 있습니다.

류마티스인자 (Rheumatoid factor, RF)

류마티스인자는 면역글로불린G의 특정 부분에 대한 자가항체를 의미합니다. 류마티스인자 검사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 기준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검사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류마티스관절염이 발병하기 수년 전부터도 나타날 수 있다보니 초기 질병 진단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 이외에도 다른 만성적인 염증 상태에서도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보니 민감도와 특이도는 다소 낮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건강한 정상 상태에서도 약 5~40% 정도에서는 양성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반대로 류마티스인자가 음성인 경우에도 류마티스관절염에 해당되기도 합니다.

항CCP 항체

항 CCP항체는 시트룰린에 대한 항체인데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게서 높게 나타납니다. 특이도가 95% 이상으로 높다보니 실제로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류마티스인자와는 달리 다른 원인으로 인해 높게 나오는 경우가 드물어서 항 CCP항체가 양성이라면 대부분 류마티스관절염에 해당하는데요. 다만 항CCP항체가 음성이라고 해도 류마티스관절염에 해당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항핵항체

항핵항체는 각종 자가면역질환 판별에 사용하는 검사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역시 자가면역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항핵항체 역치가 높게 나타났다면 자가면역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약

각종 검사와 임상양상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단받았다면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다만 약물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을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 약 종류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약제, TNF차단제 등이 있는데요.

소염진통제는 질병을 늦추거나 치료하지는 못하지만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진통효과와 항염효과를 동시에 나타내어 주지만 약물 부작용으로 위장장애가 나타나다 보니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따릅니다.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작용을 통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질병의 경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데요. 장기 사용 시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단기적으로만 사용합니다.

항류마티스약제는 관절염 진행 속도를 늦추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을 초기에 진단하여 항류마티스약제를 사용하면 장기적으로 예후가 좋아집니다. 메토트렉세이트나 설파살라진, 항말라리아제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약물 복용을 시작했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약제 종류에 따라 1개월 ~ 6개월 정도 지나야 효과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TNF차단제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유발하는 TNF를 차단하여 염증반응을 막아주는 약물입니다. 기존 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류마티스관절염에서도 70% 이상 증상 호전이 나타나는데요. 약효도 빨리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으나 각종 부작용 위험도 따르므로 의료진과 상의 후 사용해야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