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효능 (오일, 차)
로즈마리는 남유럽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식물로 약초로 많이 재배됩니다. 특유의 향 덕분에 잎과 잔가지는 고기요리를 할때 향을 입히는데 많이 활용하며 입맛을 돋우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꽃은 설탕에 절여 과자로 만들기도 하는데요. 잎은 로즈마리 차로 우려내어 마시며 꽃이나 잎사귀, 잔가지 등에서는 오일을 추출해 사용하곤 합니다.
로즈마리는 예로부터 약용허브로 두통을 가라앉히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살균, 소독 및 보습 작용이 있고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 주기 때문에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되는데요. 특히 로즈마리오일의 상쾌한 향은 기분을 좋게 하고 뇌에 활력을 주며 정신을 집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로즈마리 효능
소화촉진
로즈마리는 소화를 도와주고 장운동을 활발히 하여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육류 음식을 조리할 때 로즈마리 잎을 함께 사용하곤 하는데요.
특히 과식 후 로즈마리차를 한잔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헛배부른 증상이나 복부팽만감 등을 줄여주고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작용도 있습니다.
집중력향상
로즈마리 특유의 향은 기억력을 높여주며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로즈마리오일에 있는 휘발성 분자가 코를 통해 몸에 흡수된 뒤 뇌에 작용하여 각성작용을 나타내며 뇌를 활력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정신적인 피로감을 줄여주고 두뇌 활동을 촉진시켜 기분을 개선시켜주는 작용도 합니다.
면역력향상
로즈마리차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에는 로즈마리산 등을 비롯한 각종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이들 폴리페놀의 항산화작용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면역력 증진에 관여하며 신체를 보호해주고 저항력을 높여 우리 몸에 병원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항산화효능
로즈마리에는 항산화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세포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해주어 각종 질병 및 노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항산화물질들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항산화성분들은 뇌세포를 보호해주는 작용도 하는데요. 활성산소의 손상으로부터 뇌를 보호하여 알츠하이머나 뇌졸중 등의 뇌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건강
로즈마리는 피부건강 유지에 효과적인데요.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결합조직인 엘라스틴 분해효소를 억제하여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며 살균 및 소독작용이 있어서 피부 염증 등의 완화에도 효과적인데요. 특히 햇빛으로 인한 피부 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눈건강
로즈마리에는 카르노식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으며, 이 물질은 망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노인성 황반변성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추출물등 복합물
로즈마리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SunMax라는 원료명으로도 불리는데요. 기능성 내용은 로즈마리추출물 등 복합물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입니다.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은 로즈마리추출물등복합물(SunMax)로서 225 mg 입니다. 임산부나 수유부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로즈마리는 적정량 복용 시 안전한 편인데요. 만일 너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항응고제(아스피린, 와파린, 클로피도그렐 등)나 일부 고혈압 치료제, 이뇨제 등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