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가운데 통증 원인 (등통증)

등 가운데 통증 원인 (등통증)

 

​등 가운데 통증 원인 (등통증)

등통증은 일상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등이 뭉치거나 아픈 증상, 결리고 쑤시는 증상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PC, 태블랫 등의 전자기기 이용시간이 길어지고 있는데 잘못된 자세로 오랜시간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등통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등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척추 뼈 혹은 등근육에 문제가 있는 근골격계질환 때문일 수 있고, 대동맥박리증 등과 같이 혈관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등 가운데에는 췌장이 위치하고 있는데, 췌장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등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 역시 달라지게 되므로 등통증이 발생했다면 일단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인데요. 디스크나 등근육 긴장으로 인한 통증이 의심된다면 정형외과를 찾으면 되고, 췌장 등 내부 장기 이상이 의심된다면 내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등통증 원인

근육 뭉침, 결림

등이 아픈 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근육통입니다.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등의 사용시간이 길어지면서 등과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뭉치고 결리기 쉬운데요. 그로 인해 견갑골 등의 근처 근육이 긴장해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흔히 등에 담이 걸렸다고도 표현하는데요. 거북목증후군 등과 같이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되면 등결림이 발생합니다.

나쁜자세는 근육 긴장을 유발할 뿐 아니라 척추뼈에도 부담을 주고 내부 장기들에게도 압박을 주기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가슴답답함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단순 근육통이라면 별다른 치료 없이도 저절로 상태가 나아질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하다면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등을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등가운데통증 (췌장)

등 가운데 통증이 잦다면 췌장 문제는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은 인슐린 호르몬과 소화효소 등을 분비하는 장기인데요, 복부 가운데 부분 등쪽 부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췌장질환은 등 가운데 쥐어짜는 통증을 유발하거나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먼저 급성췌장염은 상복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누우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췌장염은 지속적인 통증, 주기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개인차가 큰 편입니다. 통증이 오래 지속되곤 해서 진통제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식사를 하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등 윗부분 가운데 통증 (대동맥)

등쪽 날개뼈 사이 윗부분 가운데 통증은 대동맥박리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인데요, 오랜기간 홀엽이 높게 유지된 경우 대동맥이 손상되어 혈관벽이 찢어지는 박리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동맥 혈관 내부가 파열되어 혈관벽이 찢어지는 질환이다보니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혈관 어느 부위가 찢어졌는가에 따라 통증 부위는 조금 달라질 수 있으나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엄청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응급질환이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척추질환

등에는 흉추라고 하는 척추뼈가 지나고 있는데요.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이 생겨도 등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하는 디스크는 등 부위에서는 그리 흔히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흉추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등통증 및 가슴쪽으로 퍼지는 방사통인데요. 디스크가 오래되면 다리에 힘이 빠지기도 하고 보행불균형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