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암 증상 원인 치료 (백혈병 다발성골수종)

골수암 증상 원인 치료 (백혈병 다발성골수종)

​골수암 증상 원인 치료 (백혈병 다발성골수종)

뼈의 안쪽에는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조직인 골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단한 뼈와는 달리 골수는 말랑하고 부드러운 스펀지 같은 조직인데요.

골수에 악성종양이 발생한 것을 골수암이라고 하며, 대표적인 골수암으로는 백혈병과 다발성골수종 등이 해당합니다.

백혈병 (골수성 백혈병)

골수성 백혈병은 흔히 골수암이라고도 부르는데요. 골수에서 혈액세포들을 만들어내는 조혈모세포가 악성세포(암)로 바뀌어서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 혈액으로 퍼져 나오는 질환입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주로 성인에게서 발생하는데요. 급성 백혈병의 70% 정도를 차지합니다. 골수기능이 마비되고 암세포에 각 조직이 침범되기 때문에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수개월 이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골수에서 암세포가 자라남에 따라 정상 조혈세포를 방해하기 때문에 조혈기능이 저하되는데요. 그 결과 빈혈, 면역기능 저하, 출혈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히는 것은 어려우며, 유전소인과 환경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각종 요인들이 암유전자를 활성화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증상

 

골수성백혈병의 주된 증상은 피로감, 감염으로 인한 발열, 출혈증상 등이 있습니다. 백혈병 세포가 증식하며 장기를 침범하면 간이나 비장이 커지고 림프절이 부어 오르며 뼈와 관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정상 조혈기능이 저하되면서 혈소판이 감소하면 점막출혈, 피하출혈이 잦아지고 소화관출혈이나 뇌출혈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백혈구 비정상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서 감염으로 인한 발열이 나타나며 구내염, 요로감염 등도 자주 발생합니다. 적혈구 부족으로 빈혈이 생기면 피곤하고 전신 권태감이 발생하며 호흡곤란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치료

 

치료를 위해 우선 항암제를 사용하게 되고, 백혈병 세포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수준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백혈병 치료 기술 발달에 따라 전체 환자의 20~50% 정도는 오랜 기간 동안 상태가 나아진 상태를 유지할 정도로 치료성적이 나아졌는데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상당수의 환자가 완치 될 수 있습니다.

다발성골수종

다발성골수종은 주로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하며 3대 혈액암 중 하나입니다.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발성골수종 환자 수 역시 증가 추세인데요.

다발성골수종은 비정상적인 암세포(골수종세포)가 골수를 침범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뼈를 녹여 통증을 유발하고 신장에 손상을 주며 빈혈, 감염 및 출혈위험 증가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원인

 

다발성골수종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이나 환경적인 요인(화학물질 노출, 방사선 노출 등)이 관련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증상

 

다발성골수종의 주된 증상은 뼈의 통증입니다. 환자의 70%이상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골수종세포(암세포)가 뼈를 침범하여 뼈를 약하게 만들고 통증을 일으킵니다. 주로 척추와 갈비뼈에 증상이 나타나며 운동시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암세포로 인해 뼈가 녹아내리기 때문에 뼈 안의 칼슘이 혈중으로 유입되는데요. 혈중 칼슘 농도 증가로 인해 오심, 구토, 식욕부진, 갈증, 빈뇨, 근육 허약감, 의식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칼슘혈증으로 인해 신기능도 저하되는데요. 골수종세포(암세포)가 신장을 침범해 직접적으로 신장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신기능 저하로 인해 부종, 소변량감소 등이 발생합니다.

골수에서는 면역에 관여하는 백혈구, 체내 산소 공급에 관여하는 적혈구, 혈액응집에 관여하는 혈소판을 만들어 내는데요. 골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해지며 빈혈 및 혈액응고장애 등의 문제가 생겨납니다.

치료

 

혈액암은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항암치료, 방사선요법 등을 실시하는데요.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