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로반 연고 효능, 효과, 사용법, 주의사항

에스로반 연고 효능, 효과, 사용법, 주의사항

에스로반 연고 효능, 효과, 사용법, 주의사항

에스로반 연고는 모낭염, 여드름에 사용하는 후기가 웹상에 많이 올라오면서 더 유명해진 제품입니다. 지금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박트로반연고, 그리고 베아로반 연고와 동일한 무피로신 성분의 항생제 연고입니다.

예전에는 가정상비약 상처 연고로 후시딘이 많이 사용되었다면 요즘에는 에스로반이나 베아로반이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무피로신 내성균이 증가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이라서 처방전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처방으로도 받을 수 있어요) 항생제 연고인 만큼 내성과 같은 부작용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스로반 연고의 성분인 무피로신에 대해 알아볼게요. 그리고 에스로반의 올바른 사용법과 효능,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상처 치료법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에스로반 연고는 무피로신 성분의 항생제 연고입니다

에스로반 연고는 무피로신 성분의 바르는 항생제 연고입니다. 국소용 항생제는 상처 부위의 감염이 예상되는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 걱정이 없는 깨끗한 상태의 상처에 감염 예방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의 상처나 감염부위에 사용하며 모낭염, 농가진, 감염성 습진과 화상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부위에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항생제 내성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 임의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에스로반 연고는 최대 1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5일 이상 사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피로신은 광범위 항생제로 많은 종류의 세균에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무피로신이 세균의 단백질 생산에 필요한 효소 작용을 억제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그람 양성균과 그람 음성균뿐 아니라 메티실린 내성균에도 효과적입니다. 에스로반은 메티실린 내성균에도 효과적인 항생제이기 때문에 특히 사용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필요하지도 않은 곳에 무분별하게 사용했다가 내성이 발생하게 되면 나중에는 무피로신 성분이 잘 듣지 않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에스로반 사용 시 주의할 부분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볼게요.

에스로반 효능 및 효과

에스로반은 대부분의 피부 감염증 원인균에 효과적인 항생제 연고입니다. 메티실린 내성균에도 효과적입니다. 농가진이나 모낭염, 감염성 습진과 같은 세균성 피부 감염증에 사용합니다. 또한 상처(외상)이나 화상으로 인한 세균성 피부 감염증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스로반 사용법

▶ 에스로반 연고는 자주 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성인 기준 하루 2~3회, 연령이 어리다면 하루 1~2회만 발라줍니다. 연고를 바른 부위를 반창고나 붕대 등으로 드레싱 하거나 밀봉해도 괜찮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연고는 이렇게 드레싱하거나 밀봉하면 안 된다는 점 주의해 주세요!)

▶ 연고 제품의 사용기간은 개봉 후 6개월입니다.

에스로반 사용 시 주의사항

▶ 에스로반 연고는 임산부나 수유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이상반응으로 피부건조감, 접촉성 피부염,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성균의 발현 방지를 위해 치료상 필요한 최소기간만 사용하세요

에스로반 연고는 메티실린 내성균에도 유효한 항생제 연고입니다.

메티실린 내성균이란?

정확한 명칭은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입니다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메치실린을 포함한 모든 베타-락탐 계열의 항생제(예: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카바페넴, 모노박탐 등)에 내성을 보이는 균을 뜻합니다. 즉, 이 균에 감염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의 종류가 매우 제한됩니다.

에스로반의 성분인 무피로신은 바로 이 메티실린 내성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척 효과가 좋지만 내성이 생기게 된다면 앞으로 무피로신 성분이 잘 듣지 않게 되는 것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 효과가 좋은 약인데 불필요한 곳에 과용했다가 약이 제대로 듣지 않게 되면 추후 꼭 필요한 때에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겠지요…)

항생제와 내성균의 역사를 잠깐 살펴볼까요?

페니실린은 처음으로 개발된 항생제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수많은 종류의 항생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항생제 개발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내성균 때문입니다. 평소 항생제 사용에 거부감이 큰 분들은 ‘항생제 내성’을 가장 큰 이유로 지적합니다.

항생제 사용 시에도 완전히 박멸되지 않고 남아있는 세균들은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해당 항생제로는 치료가 불가능해집니다. 페니실린이 사용되고 얼마 후 페니실린에 내성을 가진 세균들이 발견됩니다. 포도상구균이 대표적인데 이 균은 피부, 폐, 소화기관 등 우리 몸의 많은 부위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얼마 후 페니실린에 내성을 가진 세균을 박멸할 수 있는 메티실린이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메티실린에도 내성을 가진 세균이 나타났지요. 메티실린 내성균에 효과를 보이는 항생제도 개발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무피로신입니다. 하지만 최근 무피로신 내성균도 많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무피로신 내성균의 증가

Mupirocin Resistance

Jean B. PatelRachel J. GorwitzJohn A. Jernigan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Volume 49, Issue 6, 15 September 2009, Pages 935–941,

MRSA 균은 원래 일반인보다는 입원 환자나 병원 내에서 많이 발견되는 균입니다. 하지만 뉴질랜드나 호주의 사례에서 보면 무피로신 사용 증가 후 무피로신 내성균 발생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어요. 뉴질랜드는 1991년 무피로신 성분 연고가 처방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바뀌었는데 (일반의약품) 1999년 조사에 따르면 무피로신 내성균이 약 28% 증가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후시딘 연고가 많이 사용되던 시절에는 퓨시드산 내성균이 증가한 반면, 박트로반 에스로반과 같은 무피로신 항생제 성분 연고가 많이 사용된 이후에는 무피로신 내성균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어요.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박트로반과 에스로반은 함량과 성분이 동일해요. 박트로반은 생산중단입니다.

올바른 상처 치료법

가벼운 상처의 경우 자가 처치로도 충분히 감염을 예방하면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상처 직후에 계속 피가 나는 경우 상처 부위를 압박하여 먼저 지혈합니다. 그 후 상처 부위에 감염을 줄이기 위해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독약은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소독약은 상처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감염이 걱정되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생제 연고는 상처 부위 세척 후 반창고나 붕대로 드레싱 하기 전에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가벼운 상처는 깨끗하게 세척한 뒤 습윤밴드를 바로 붙여도 상관없습니다. 감염이 걱정되는 경우에만 소독약이나 항생제 연고의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상처는 드레싱 단계까지 마쳤다면 대부분 잘 회복되지만 심한 상처의 경우 응급 처치 후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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