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오십견 치료방법

오십견은 특별한 이유 없이 어깨가 아파오면서 점차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에까지도 지장을 주게 되는 질환입니다. 특히나 만성적인 어깨관절의 통증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어깨오십견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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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50세 이후 나이대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십견이라 부르고 유착성 관절낭염 혹은 동결건이라고도 합니다.

예전에는 50대정도의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했다면, 최근에는 40대 혹은 그보다 어린 나이대의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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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이전에 외상을 입었던 경우 혹은 특정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당뇨병환자가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고, 갑상선질환 및 뇌졸중, 심장병환자에서도 자주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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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증상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게 됩니다. 첫번째 단계에서 나타나는 주된 오십견증상은 통증으로, 특히나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더 심해져서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단순한 어깨통증이라 생각해서 파스 혹은 진통제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병원을 방문하는 시기가 늦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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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쉽게 나아지지 않고 통증이 더 심해지고 그로 인해 어깨의 운동범위가 줄어든 상태로 진행됩니다. 통증때문에 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있을 뿐, 첫번째 시기에서는 관절움직임의 제한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약 3개월정도 지속됩니다.

오십견증상의 두번째 단계인 유착단계로 진행이 되면 팔을 움직이는 것 만으로도 통증이 심해 어깨 활동 범위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실제로도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게 되어 팔을 바깥으로 돌리거나 들어 올리는 것이 어려워 집니다. 어깨오십견이라는 말처럼 어깨가 뻣뻣해지고 만성적인 통증으로 발전합니다. 이 과정이 약 3개월에서 12개월정도 지속됩니다.

마지막단계에서는 서서히 어깨움직임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요, 일반적으로 1년에서 3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심한 통증도 사라지고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도 점차 넓어집니다. 이 기간을 거치면서 어깨오십견은 대부분 저절로 낫게 됩니다. 하지만 예전과 같은 정도로 어깨관절운동성 및 활동범위가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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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증상은 대부분 저절로 회복됩니다. 일반적으로 1~3년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가회복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회복되기 까지 시간이 꽤 소요되기 때문에 치료 과정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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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오십견으로 인한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활동에 지장을 받는 경우는 환자의 일부라고 합니다. 오십견치료의 보조요법을 (관절운동 등) 성실히 이행한다면 90%정도는 예후가 괜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십견치료는 크게 비수술적치료 (보존적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뉩니다. 운동, 찜질, 소염진통제 복용, 스테로이드 주사 및 시술 등이 보존적치료에 해당하고 이 방법들이 크게 효과가 없을 때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오십견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절운동을 통해 움직임의 범위를 점차 정상화 시켜주는 것 입니다. 초기에 움직이기만 해도 아픈 1단계 시기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면, 통증을 심하게 유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어깨운동을 꾸준히 실시해야 합니다. 이 때 따뜻한 찜질 후 혹은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한 뒤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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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심한 경우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기도 합니다. 염증 및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통증으로 인해 운동요법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 파열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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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오십견은 40~60대에서 흔히 나타나며 어깨관절 운동범위가 줄어들고 만성적인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명확한 원인도 밝혀져 있지 않아 관절운동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로 최대한 관절 활동 범위를 늘려주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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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대부분은 저절로 회복되며 관절 활동 범위도 원래대로 돌아옵니다만, 치료에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