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원인 증상

1970년대 성인의 약 1%만 겪던 질환이었는데 2010년 들어서는 30세 이상의 10% 이상이 병을 앓고 있고 점점 더 그 수가 늘어나고 있어요.

당수치가 너무 높은 것도 문제가 되지만 정상 수치 이하로 떨어지는 것 역시 좋지 않습니다. 정상인의 혈당 수치는 80~150mg/dL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포도당은 신체 기관들의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정상 수치 이하로 내려가면 문제가 생깁니다.

원인과 증상

저혈당은 혈장포도당 농도가 70 mg/dL 미만으로 낮은 상태로 포도당을 복용하면 혈당과 증상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당이 떨어졌다’고 느끼더라도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대부분 금방 증상도 사라지고 수치 자체도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혈당 조절 치료에도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지기능 장애나 치매의 위험성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인슐린이나 약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약물들 (설폰 요소제 등)을 과량 복용하는 경우나 약 복용 중 식사량이 감소하거나 운동량이 증가하면 발생하기 쉽습니다. 빈속에 음주하는 것 역시 위험합니다.

몸에 기운이 없고 떨리거나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창백해 지는 증상,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린다면 전조증상으로 보고 빨리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중이거나 위험한 기계를 다루고 있던 중이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당이 낮아지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 떨림이 발생하고 현기증이나 피로감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발작이나 의식 소실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나중에는 혈당이 낮아진 것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대처하기조차 어려워 집니다. 이렇게 되면 증상이 심각해져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중증 저혈당이 반복되면 심혈관질환이나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평소 높은 혈당 상태에 몸이 적응해 있기 때문에 혈당이 정상 수준으로 조금 떨어지는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너무 타이트하게 관리할 경우 저혈당증 위험성이 증가할 확률이 2~3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적당한 혈당 목표치를 정하는고 적절한 관리를 하는 데 가장 장애물이 되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주는 원인이 됩니다.

치료

전조증상을 느꼈다면 혈당을 측정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일 수치가 70 이하로 떨어져 있다면 빨리 음식물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혈당을 빨리 높일 수 있도록 15~20g의 포도당이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설탕이나 사탕, 주스 등이 해당합니다.

▶ 15~20g의 당질 예시 ◀

설탕 한 숟가락 (15g)

꿀 한 숟가락 (15ml = 1한큰술)

주스 혹은 청량음료 3/4컵 (175ml)

요구르트 100ml 1개

사탕 3~4개

1g의 포도당을 섭취할 때 마다 혈당이 약 3ml/dL 올라갑니다. 15~20g의 당을 섭취하면 20분 이내로 혈당이 45~65ml/dL 상승하는데, 증상을 치료하기 충분한 수치입니다.

이 때 단순당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지방이 많이 들어간 초코렛이나 아이스크림은 흡수 속도가 느려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저혈당이 한번 발생하면 앞으로도 반복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혈당 발생 자체가 이를 방어하는 신체 시스템을 약하게 만들고 증상 회복 후에도 인슐린이나 인슐린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의 작용이 계속 발생할수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혈당 체크를 수시로 해 주고 간식을 섭취해 재발을 최대한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당뇨약의 용량과 용법을 잘 지키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평소보다 운동량이 많아진다면 혈당 측정을 좀 더 자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공복 보다는 식후 1시간 이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혈당이 갑자기 내려갈 것을 대비해 간식을 준비해 두도록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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