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겔, 로프민 설사약 효능, 효과

포타겔, 로프민 설사약 효능, 효과

설사 멈추는 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상에 따라 사용할 지사제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집에 있는 약을 아무거나 먹었다가는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여행 중에 변이 물처럼 쏟아지거나 배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발생했다면 박테리아나 독소에 오염된 음식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열, 혈변, 심한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장관운동을 억제하는 지사제는 독소가 변과 함께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항생제 복용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4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증상을 보일 경우는 원인 질환을 찾아 교정해야 하므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에도 다양한 종류의 설사 멈추는 약이 있습니다. 포타겔은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키므로 음식을 잘 못 먹어 묽은 변이 나올 때 복용하기 좋습니다. 반면 로프민은 감염성이 아닌 급성 혹은 만성 증상에 사용하기 좋은 약물입니다.

포타겔 – 흡착성 약물

이 약의 주 성분인 스멕타이트는 수분, 독성물질, 세균 등을 흡착하는 물질입니다. 수분을 흡수해 증상을 치료하고 각종 병원균,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해 배설시켜서 원인 물질을 제거합니다.

예전에는 소아과에서 어린아이들에게 종종 처방되던 약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24개월 미만 소아나 임산부의 경우 복용하면 안 되는 약으로 바뀌었는데, 약 성분 중 소량의 납이 함유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위험성이 제기되어기 때문입니다.

효과와 복용법

설사약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 성인의 식도, 위·십이지장 관련한 통증 완화 목적으로도 사용합니다. 약물의 주 성분이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성인의 위, 식도염의 통증 완화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식사 후에 복용합니다. 1회 1포씩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로서 3g = 20ml 1포) 하루 세 번 복용합니다.

설사 때문에 복용할 경우에는 식간에 복용합니다.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약 성분을 흡착해 배출시키므로 다른 약과도 1~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성인의 급성 증상에 사용 시 첫 3일간은 하루 용량을 2배로 높여 복용할 수 있습니다. 24개월 이상 소아의 경우는 급성 증상에 최대 7일까지만 사용 가능합니다.

포타겔은 복용하기 전 충분히 흔들어 주어야 합니다. 약효 성분이 액상 중에 완전히 녹지 않고 떠 있는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바닥에 가라앉아 있기 쉽기 때문입니다.

오래 복용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포타겔이 설사 멈추는 법이 수분, 세균 등을 흡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장관 내에 수분을 흡수해 내보내면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약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로프민 – 장운동 억제제

약의 성분인 로페라마이드는 장의 운동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설사 멈추는 법이 포타겔과는 다릅니다. 장의 운동이 느려지면 내용물이 머무는 시간이 그만큼 길어지고, 장이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해서 변의 수분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약은 감염 때문에 발생한 질환에는 사용하면 안 되는데, 장의 운동이 느려지게 되면 장 내에 독성물질이 머무르는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상태가 나아지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효과와 복용법

로프민 1캡슐에는 로페라마이드가 2mg 들어있습니다. 첫 복용 시 2캡슐 (4mg)을 복용하고 이후 묽은 변이 나올 때마다 1캡슐씩 추가로 복용합니다.

하루에 로페라마이드 성분 6~8mg (로프민 3~4캡슐) 정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최대 8캡슐까지만 (16mg) 복용 가능합니다.

로프민 캡슐도 24개월 미만 소아는 복용 금지 약물이며 이틀 정도 복용했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전해질 공급

탈수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수분과 전해질을 적절히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배변 시 다량의 물과 함께 전해질도 빠져나가기 때문에 수분만 보충해 줄 경우 전해질 불균형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전해질 보충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고, 깨끗한 물 1리터에 설탕 6티스푼과 소금 0.5~1티스푼을 섞어 만들어 먹어도 됩니다. 급하다면 이온음료를 복용할 수도 있으나 음료 중 다른 성분들이 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으니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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