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스텐 연고 무좀약 효능, 효과, 주의사항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네스텐 연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카네스텐에는 항진균제 성분인 트리클로마졸(Clotrimazole)이 들어있습니다. 성분은 모두 동일한데 이 성분을 다양한 형태로 담아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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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스텐은 무좀약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무좀도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하나의 질환이지요. 무좀 뿐 아니라 어루러기, 백선, 피부칸디다증과 같이 진균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나는 피부질환에는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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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스텐 크림 (카네스텐 연고)는 바르기 쉬운 크림 타입이고, 카네스텐 질정은 질염 치료에 사용하기 편하도록 질정 형태로 만든 제품입니다. 카네스텐 산제는 아기들의 기저귀 발진에도 톡톡 뿌려서 사용하기 좋은 가루 형태에요. 어른들의 무좀 재발을 방지를 위해 사용할 때에는 카네스텐 크림과 함께 사용하고, 신발이나 양말등에 뿌려주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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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카네스텐 연고 제형을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카네스텐 연고의 성분 및 사용법, 사용시 주의할 사항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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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스텐 연고를 비롯해 카네스텐 질정, 카네스텐 파우더에는 모두 클로트리마졸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클로트리마졸은 곰팡이균인 진균 감염 치료제에요. 화학 구조상으로는 아졸계(azole) 항진균제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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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트리마졸

이 성분은 진균 생존에 필수적인 세포막의 주성분을 합성하지 못하게 만들어요. 진균이 세포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르고스테롤(ergosterol)을 합성해야 하는데, 에르고스테롤을 합성하는 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항진균효과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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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트리마졸은 먹는 약으로 사용하면 부작용이 많아 사용되지 않지만, 연고나 질정 파우더 형태로 피부 표면의 진균 감염증 치료를 위해 사용하지요.

피부 표면이 진균에 감염되면 백선 (무좀), 어루러기, 칸디다증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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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은 피부사상균의 일종인 백선균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피부의 각질층이나 손발톱 등에 기생해 감염을 일으키지요. 무좀은 백선의 일종으로 전체 백선의 30%정도를 차지합니다. 주로 발, 머리, 몸, 회음부, 손발톱 등의 피부표면에 주로 나타납니다. 발에 생기는 무좀이면 족부백선, 손발톱 무좀이면 조갑백선이라고 부르지요.

피부백선증. 무좀도 백선의 일종이지요.

어루러기는등, 가슴, 겨드랑이 등에 자주 발생하는데 황색 혹은 갈색의 반점이 나타납니다. 덥고 습한 경우 많이 발생해 여름철 발병률이 높아요. 말라세지아(Malassezia) 균에 감염되면 나타나지요.

어루러기

피부칸디다증은 효모균의 일종인 칸디다(Candida albicans)에 의해 발생해요. 칸디다균은 피부에 살고 있는 진균인데 건강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아요. 하지만 면역이 떨어지는 경우 침입해서 감염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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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스텐의 성분인 클로트리마졸은 피부사상균이나 효모, 기타 진균에 모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백선, 어루러기, 피부 칸디다증, 칸디다성 외음염 및 칸디다성 귀두염 치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네스텐 연고는 하루 1~3회 환부에 발라줍니다. 진균 감염을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환부를 깨끗하게 씻은 뒤 충분히 말려주고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짧게는 1주부터 길게는 4주 정도 사용해야 해요.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면 감염 치료가 완전히 되지 않아 재발할 수 있으니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

카네스텐 크림 사용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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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포(물집), 불편감 또는 통증, 부종(부기), 홍반(붉은 반점), 자극, 박리(벗겨짐), 가려움증, 발진, 따끔거림 또는 화끈거림, 피부 건조감, 발적, 피부염 미란(짓무름), 구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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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스텐 연고는 의사의 지시 없이는 2세 이하의 어린아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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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을 바르는 것을 잊어버렸거나 너무 소량만 바른 것 같다는 생각에 다음 번 바를 때 너무 많이 바르지 않도록 하세요. 한 번 사용 시 정해진 용량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