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뇌삼 효능 먹는법 부작용 (씨앗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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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뇌삼은 산삼의 씨앗을 산에 뿌려서 야생 상태로 재배한 것 입니다. 즉 야생산삼으로 볼 수 있는데요. 삼의 줄기와 뿌리를 잇는 부위를 뇌부위라고 하는데, 이곳이 길어서 장뇌삼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장뇌삼은 나무 아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편인데요, 겉모습은 자연산 산삼과 무척 유사하며 약효도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가격은 자연산에 비해 합리적인 편입니다.

장뇌삼은 원기 회복에 좋은 보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 기력이 떨어지고 쇠했을 때 섭취해 주면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데요. 열량이 낮고 지방도 거의 들어있지 않아서 체중조절이나 다이어트시에 섭취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장뇌삼 먹는법은 다양한데요. 가장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는 손질한 뒤 물에 달여 마시는 것 입니다. 뿌리만 먹을 때에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 잔뿌리부터 천천히 씹어 먹으면 되는데요, 이때 꿀에 찍어 먹기도 합니다.

이른 봄에 캐낸 장뇌삼은 잎과 줄기가 무척 연하기 때문에 나물로 먹을수도 있는데요. 장뇌삼의 효능을 나타내어 주는 각종 유효성분들은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을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뇌삼은 일주일에 1뿌리 정도 먹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적인 음식이나 식품처럼 섭취하기에는 약성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섭취량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장뇌삼 손질 시에는 머리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좋은데요, 이 부분에 독성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뇌삼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산삼의 씨앗을 뿌려 야생에서 재배한 것이기 때문에 효능 자체도 산삼과 비슷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며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혈압조절, 혈당조절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항암효과, 간기능 개선, 노화방지, 두뇌 활동 촉진, 갱년기 증상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있는데요.

허약체질을 개선해 주며 조혈작용을 통해 빈혈 개선 효과를 나타내고 소화관 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 작용, 자양강장 등에도 좋은 작용을 합니다.

장뇌삼에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사포닌은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고 항산화작용을 통해 혈액 중 지질 성분이 산화되는 것을 억제하여 동맥경화 등을 예방해 주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도 하는데요.

혈관이 건강해지고 혈액이 깨끗해지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뇌로 가는 혈류량 또한 증가하여 노폐물 제거 및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통해 두뇌발달 및 뇌기능 향상에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장뇌삼은 다른 인삼류들과 마찬가지로 열을 내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이러한 따뜻한 성질은 각종 부인병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손발이 차갑고 아랫배가 냉해서 나타나는 생리불순, 생리통, 수족냉증 등에 좋습니다.

장뇌삼은 피로회복 및 자양강장에 특히 효과가 좋은데요. 간에 쌓인 각종 독소를 배출하고 해독하는 작용을 하고 간기능을 강화하여 만성피로 회복에 좋은 작용을 나타냅니다.

또한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공격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어 면역력증진에도 관여하는데요. 허약한 체질을 튼튼하게 만들고 기력 회복을 도와 전반적인 건강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삼종류는 열이 많은 체질에게는 그리 좋지 않은데요, 장뇌삼이나 산삼 역시 열이 많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가급적 복용하지 않도록 하고, 소량만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