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 덩굴 효능 (으름덩굴차)

 

으름 덩굴 효능 (으름덩굴차)

흔히 으름덩굴이라고 불리는 식물은 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에 속하는데요. 으름덩굴의 열매를 으름이라고 부르며 식용 뿐만 아니라 한방에서는 약용으로도 널리 활용합니다.

으름은 모양이 바나나와 비슷하다보니 한국의 바나나(코리아바나나)라는 별명도 붙었는데요, 외관은 색이 옅은 노란색으로 바나나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길이가 좀 더 짧으며 껍질을 까면 씨앗이 들어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식용으로 할 때에는 주로 말린 뒤 차로 끓여 마시는데요, 항염작용이 뛰어나서 으름을 섭취하면 체내 염증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열매의 껍질을 말린 뒤 차를 끓여 마시면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으름덩굴의 뿌리와 줄기는 소염, 이뇨, 통경 효과가 있어서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하곤 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으름은 정월과 2월에 줄기를 잘라 껍질을 벗기고 말려서 쓰는데 12경락을 서로 통하게 하므로 통초라고 한다고 언급하고 있는데요. 으름덩굴 줄기인 목통은 소장을 통하게 하고 물을 내린다고 합니다.

다만 몸이 허해서 땀을 많이 흘리거나 비위가 약한 사람, 설사가 잦은 사람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몸이 냉하고 차가운 사람이나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뇨증이 있는 사람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으름 효능

으름 줄기는 해열제, 이뇨제, 강심제, 혈압조절제, 소염제 등으로 사용하곤 하는데요. 특히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다양한 원인들로 몸이 부을 때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으름 열매에는 씨앗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는데요. 옛 한의서에 따르면 으름의 씨앗은 기를 다스리고 피를 잘 흐르게 하며 통증을 줄여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그래서 요로결석이나 소변이 탁한 증상, 요통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곤 했습니다.

으름덩굴 뿌리는 혈액순환이 좋아지게 해주며, 열매는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인데요. 특히 줄기 부위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당뇨 예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줄기에는 헤데라게닌 등의 유효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를 말린 것은 이뇨, 진통, 해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합니다.

으름 열매 씨앗은 약 20%정도가 지방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레인, 리놀레인, 팔미틴 등의 성분과 약간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혈압을 낮추어 주며 각종 병원균에 대한 항균작용을 하는데요. 씨앗의 기름을 섭취하면 몸이 가벼워진다고 합니다.

으름은 소염작용이 뛰어나 비뇨기계의 염증이 생긴 것에도 효과적인데요. 한방에서는 다른 약재들과 함께 섞어 결석이나 방광 및 요로계 질환 치료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으름덩굴차

으름덩굴을 식용으로 할 때에는 주로 차로 우려 마십니다. 열매와 줄기를 이용해 차를 만드는데요, 먼저 열매를 사용할 때에는 과실이 모두 익어 성숙하기 전 미리 수확하여 가로로 썰어낸 뒤 햇빛에 말려두었다가 사용합니다. 으름덩굴 과실의 성숙기는 9~10월경이므로 그 전에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줄기를 차로 끓일 때에는 9월 이후부터 봄철 전까지 채취하여 사용하는데요. 차로 활용하는 으름덩굴의 줄기를 목통이라고 하며 안쪽 색이 노랗고 쓴맛이 강할수록 좋은 상품입니다. 줄기의 겉껍질을 벗긴 뒤 3~5cm정도로 잘라내고 햇빛에 잘 말려 사용합니다.

차를 우릴 때에는 물 약 600ml 정도에 열매의 경우 약 10g, 줄기의 경우 약 12g정도 사용하면 되는데요. 취향에 따라 열매와 줄기를 함께 넣고 우려 마실수도 있습니다. 서서히 조금씩 약불에 달여 하루 2~3잔 정도 섭취하면 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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