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 증상 치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 증상 치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란 심각한 정신적인 외상을 겪은 뒤 나타나는 일련의 불안장애 증상을 뜻합니다.

극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난 뒤 이를 꿈이나 회상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재경험하는 것에서부터 각성이나 흥분상태가 지속되는 것, 불면증을 겪거나 감정을 통제하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는 것 등 다양한 심리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시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충격을 겪은 직후 증상이 시작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1년뒤 혹은 30년이 지난 후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 정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나아질 수도 있지만 다른 스트레스와 합쳐져 오히려 심해지기도 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은 사람 중 약 30%정도는 완전히 회복이 되지만 40%정도는 가벼운 증상을 갖고 살아가게 됩니다. 전체 환자의 약 20%정도는 중등도 증상은 안고 살아가게 되며 약 10%정도는 회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상태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원인

 

외상후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지진이나 홍수 등의 천재지변에서부터 교통사고, 건물 붕괴 등의 사건처럼 예외적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시작되는데요.

각종 충격적인 사건들이 일차적인 원인이 되지만 사건을 경험한 사람 모두가 PTSD를 겪는 것은 아닙니다. 사건과 함께 개인적인 심리적, 생물학적 요인이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성인 경우 조금 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취약한 편이며 과거 어렸을 적 경험한 심리적인 상처 유무, 정신과 질환에 취약한 유전적인 특성, 과도한 음주, 최근 스트레스를 경험한 정도 등의 요인이 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우울장애 등을 가지고 있다면 사고를 당한 뒤 PTSD를 겪게 될 위험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증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된 증상에는 충격상황의 재경험, 유사 상황에 대한 반복적인 회피, 지속적인 과도한 각성상태 등이 있습니다.

먼저 사고 장면에 관련된 꿈을 꾸거나 그에 관해 반복적으로 생각함으로써 외상을 재경험하게 되는데요. 악몽, 생각, 환시 등 다양한 형태로 재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건과 관련된 상황을 피하려고 하거나 반대로 무감각해져서 관련된 일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각성상태가 지속되어서 수면장애를 겪거나 집중력이 저하되고 사소한 일에도 크게 놀라는 일이 반복될 수 있는데요.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워지고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공격적 성향이 강해지거나 충동조절 장애 및 우울증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

 

전체 환자의 약 30%정도는 별다른 치료 없이도 스스로 상태가 호전됩니다. 증상이 갑자기 시작되었거나 짧게 지속된 경우에는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나머지의 경우 상태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될 수 있는데요.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경우에는 단기간의 인지치료와 약물치료로도 상태가 많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치료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인지행동치료로 알려져 있는데요. 환자가 관련 사건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대처 방법을 교육합니다.

어떠한 생각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악화시키는지 먼저 파악하도록 하는데요. 이러한 생각을 변화시키도록 돕고 본인의 잘못이 아니었음을 이해시킵니다. 약물치료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수면제 등을 사용합니다.

다른 정신적인 질환이 있는 경우는 예후가 좋지 못한 편인데요. 나이가 매우 어리거나 고령인 경우 치료가 더 까다로운 편입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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