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타성 궤양성 구내염 원인 증상 치료

아프타성 궤양성 구내염 원인 증상 치료

혀와 잇몸 및 입안 점막 등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구내염이라고 합니다. 구내염은 주로 신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미생물에 감염되었을 때, 입안 상처가 났을 때 발생하는데요. 입안 통증으로 인해 음식섭취나 말을 하는 것도 어려워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전신적인 컨디션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구내염은 형태에 따라 궤양성, 수포성, 미란성으로 나뉘는데요. 가장 흔한 형태인 아프타성 구내염은 점막이 헐어 상처가 나고 궤양이 발생합니다.

수포성 구내염은 수족구병 등에서 발생하며 입안에 작은 물집이 생깁니다. 미란성 구내염은 입안 점막이 벗겨지며 칸디다성 구내염에서 주로 관찰됩니다.

구내염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구강위생을 청결히 관리해 주어야 하는데요.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섭취 등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B군 등이 포함된 영양제 섭취도 구내염 재발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아프타성 궤양성 구내염

원인 증상

아프타성 구내염은 가장 흔히 발생하는 구내염 종류로 입안에 작은 궤양과 통증 및 작열감이 나타납니다. 흔히 입안이 헐었다고도 표현하는데요.

궤양이 생기기 전에는 붉고 둥근 반점들이 통증과 함께 나타나며 이후 깊이가 얕은 작은 궤양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주로 입안 점막, 혀 등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볼 안쪽이나 혓바닥 및 입천장의 부드러운 부분에서 호발합니다. 환부 안쪽은 흰색인 작고 둥근 형태의 궤양이 발생하며,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발적이 동반됩니다.

궤양 크기는 1센티미터 미만으로 2~3개 정도가 모여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칫솔질이나 식사 등이 힘들 정도로 환부가 부어오르고 아플 수 있으며, 통증은 약 일주일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이 발생하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외에도 스트레스나 정서적 긴장, 과로, 일부 식품 음식물 등의 자극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환자 30%정도에서는 가족력이 발견되며 비타민 B군이나 비타민 C등의 영양소 부족, 감기 등의 전신질환, 구강 위생 불량 등도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재발이 워낙 잦아서 한번 발생하고 나면 3개월 이내에 재발하는 비율이 50%정도에 이르는데요. 남성에 비해 여성 환자 비율이 높습니다.

치료

 

일반적인 구내염은 보통 별다른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회복기간을 줄이고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스테로이드 성분의 바르는 구내염 연고를 사용하거나 소염진통제 가글 등의 치료제가 있습니다.

바르는 구내염 약에는 오라메디, 페리덱스 등이 있는데요. 두 제품 모두 스테로이드성분이 들어있으며 연고 제형입니다. 점막에 잘 붙어 있도록 특수한 제형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환부를 코팅해주어 보호하는 작용도 하며 점막 세포가 재생될 때 까지 염증을 줄여 회복을 도와줍니다.

아프니벤큐액 등의 가글제에는 소염진통제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소염진통제가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찍어 바르는 형태의 폴리크레줄렌 성분 제품은 손상되고 괴사된 세포 부위에 작용해 출혈을 멈추고 조직재생을 촉진시켜 줍니다.

구내염이 나을 때 까지는 매운 음식이나 신 음식 등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삼가고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 구강을 깨끗히 유지해 주어야 하는데요. 가글을 함께 사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 및 휴식과 함께 비타민 B군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